사 진/나의 사진첩

헛걸음한 마누라 동창회 땜에

은행골 2010. 4. 26. 01:02

오늘 4월 마지막일요일에 서울 본사에서 전무이사, 김성숙이사, 팀장 세명의 면담이 있고

또 마누라 초등교 총동창회가 있는 관계로 사업관계 미팅이 있은 후 3시 19분에 동창회에

가야 한다고 오두 방정을 떨어서 결국 못이겨 기사를 했는데 연화쉼터에는 동창이 한 넘도

없었다. 교통체증이 우려 된다고 갑자기 달아나 버렸단다.

내친김에, 떡본짐에, 물에 빠진짐에 수영이나 해본다고 석양무렵 진양호로 데이트를...

 

 

 

 

 

 

 

 

 

 

 

 

 

 

 

 

 

 

 

 

 

 

 

 

 

 

 

 

 

 

 

 

무척 서운한 동창회 였것지만 그래도 괜찮은 데이트가 됐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