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악/국악, 민요, 판소리
[스크랩] 남도민요- 안숙선명창의 진도아리랑
은행골
2016. 5. 23. 11:30
진도아리랑
*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음음 아라리가 났네
1. 문경새재는 웬 고갠가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 난다
2. 산이 높아야 구릉도 깊지
조그만한 여자 소견이 얼마나 넓으리
3. 노다 가세 노다나 가세
저 달이 떴다 지도록 노다나 가세
4. 가지 많은 오동나무에 바람 잘 날 없고
지식 많은 우리 부모님 속 편할 날 없네
5. 세월아 네월아 오고가지를 말어라
아까운 청춘이 다 늙어간다
6. 약산 동대 진달래꽃은
한 송이만 피어도 모두 따라 핀다
7. 만경창파에 둥둥둥 뜬배
어기여차 어야디어라 노를 저어라
8.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이내 가슴속엔 희망도 많다
-음악해설-
판소리는 워낙 장강대하처럼 멀고 길게 가는 소리인지라
여기 잠깐 여러분이 안숙선 명창과 만날 수 있는 민요한곡 올려드립니다.
이 '진도아리랑'은 안숙선 명창이 많은 대중 앞에서 곧잘 함께 부르는 노래로
애창하는 남도민요이기도 하죠. 이번 11월 25일 장충동 국립극장 무대에서
막이오를 안숙선 명창의 '적벽가 완창무대' 여지껏 여류명창들이 쌓지 못했던
금자탑 하나를 또 한층 올리는 뜻 깊은 완창 무대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도 많이 가셔서 성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음악파일 '진도아리랑'
음미해 보시면서 같이 불러 보시기 바랍니다.
▼ 안숙선명창의 진도아리랑
출처 : 국악마을국악학원
글쓴이 : 복돼지총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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