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골 2021. 12. 12. 08:46

- 단 상 
소설가 신달자 씨가 어느 라디오 대담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9년간 시부모 병 시중하다가 
24년 동안 남편 병 시중했고,  끝 내 남편은 그렇게 죽었습니다. 

일생 도움이 되지 않는 남편인 줄로만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창밖에 비가 와서 
"어머! 비가 오네요." 하고 뒤돌아보니 

그 일상적인 말을 들어줄 사람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제야 남편의 존재가 자기에게 무엇을 해 주어서가 아니라 

그냥 존재함, 그 자체만으로 고마운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가족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종교를  떠나서 

우리가 살아가며 행복을  느끼게  하는 좋은 내용이라  생각되어  

함께 공유 하고자 합니다. 
      
당신의 '家族'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