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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강아지의 공통점

은행골 2007. 7. 10. 20:00
<남편과 강아지의 공통점>


    1.끼니를 챙겨줘야 한다.

    2.복잡한 말은 알아듣지 못한다.

    3.초장에 버릇을 잘못 들이면 계속
    고생한다.




    <남편이 강아지보다 나은 점>


    1.돈을 벌어온다.

    2.간단한 심부름 시킬 수 있다.

    3.훈련 안 시켜도 대소변은 가린다.

    4.같이 외출할 때 출입제한구역이 적다.




    <그런데도 강아지가 더 좋은 까닭>


    1.신경질 나면 걷어찰 수 있다.

    2.집안에 두 마리를 함께 길러도 
    뒤탈이 없다.

    3.강아지의 부모 형제로부터 간섭 받을 
    일이
    없다.

    4.내다버릴 때 변호사가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