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글에서 7월에 성묘는 하는거라 해서 오늘 날씨가 좀은 더위가 덜 할거 같아 나섰다. 마침 지방도 인도 신설 공사를 한다고 선산쪽 진입이 불가해 걸어서 들어갔다. 벌초를 시작하려는데 예취기 연료호스가 녹아터버려서 다시 수리차 고성읍으로 갔다가 물한병 더 사서 나와 벌초를 마치고 성묘를 마쳐도 시간이 어중간했다. 다시 장비를 가져다가 나무가지를 잘라보니 쉽지 않아 네개쯤 자르고는, 아버지 어머니께는 추석뒤를 약속하고 왔다.앞쪽에 가지 33개, 뒤쪽으로 가지1개 잘라 응급 처치만 하고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