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악/품바타령

[스크랩] ♬ 품바타령-문전걸식

은행골 2008. 12. 13. 01:51





    들어간다~ 어~허 들어간다 타령한개 들어간다 살기어려운 이시기에 이노래를 들으시고는 답답한마음이 해결되고 평화로운 행운이 찿아듭니다 알콩달이같은 우리나리 개살구같은 우리나리 곱디고운 우리나리 나리나리 개나리 병아리잡는 대도끼가 대빵 고래잡는데 바늘이대빵 기는놈위에는 뛰는놈을 보네라 어~허좋다 잘이헌다 범없는산중에 여시놈이 대빵 고래없는바다에 갈치 대빵 뛰는놈위에는 나는놈을 보네라 어~허좋다 잘이헌다 우리부모가 날나서 곱게곱게 길러서 큰사람되라고 빌었는데 타령황제가 되었다네 첫째집을 들어가니 싸릿문을 걸어메고 나리일을 가고없고 둘째집을 들어가니 앙상맞은 삽살개가 결사적으로 막는구나 어~허 개새끼도 괄세하네 세째집을 들어가니 미련하게 생긴식모 김치한폭 주고가고 넷째집을 들어가니 혼자사는 홀아비 처량하게도 않자있네 어~허 나보다도 불쌍하네 다섯째집을 들어가니 늙은망구 귀가멀어 자꾸자꾸 말시키고 여섯째집을 들어가니 시집나온 새색시가 깡밥한술 주고가네 얼굴곱고 마음곱네 일곱째집을 들어가니 멍청하게 생긴머슴 말대꾸도 하지않고 여덜째집을 들어가니 두리뭉실 아가씨가슴 각설이마음설레이네 나는 언제장가 가나 아홉째집을 들어가니 응큼하게 생긴과부 안방으로 안내하고 열째집을 들어가니 인정많은 주인마님 먹여주고 구워주네 천사가 따로없네
    일~ 어~ 일~ 허~!
출처 : 동영상 TV 영화
글쓴이 : 정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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