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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필연수/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의 주요관광지★

은행골 2009. 5. 8. 21:57

 

 당신의 에 날개를 달아주는 어학연수전문

[필연수]필리핀어학연수,호주어학연수-EN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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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라카이
보라카이 섬에는 정제된 설탕과 같은 하얀 분말 형태의 산호가루로 만들어진 백사장과 수정같이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 있다. 길이 7km, 폭1km에 불과한 이 작은 섬은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에머랄드 빛 물결과 산호가루 백사장이 으뜸인 보라카이는 잘록한 허리의 장구모양의 섬으로 10여개 마을이 인접한 해변에 자연의 순수함과 깨끗함을 보존한 채 리조트 시설을 고루 갖춘 관광지가 조성되었다. 비치리조트의 거점은 이 섬의 서쪽 해안인 화이트샌드비치(White Sand Beach)로서, 이름 그대로 보드랍기 그지없는 새하얀 모래가 4Km즈음 이어져 있는데, 맑고 푸르른 바다와 잘 조화를 이뤄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빚어 내고 있다. 저녁 되어 석양으로 짙게 물들면 해변의 광경은 여러분의 눈길을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또한 보라카이 섬은 1년 내내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섬의 중심부는 서쪽의 화이트 비치다. 보라카이 섬의 참 매력은 역시 맑은 바다에 뛰어들어 바다 속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이 으뜸이다. 다이빙 초심자라 해도 이 곳에서 저렴한 비용과 약간의 노력으로 자격증을 딸 수 있다. 대부분 해변 근처에 있는 다이버 샵에서 장비 대여와 자격증 취득, 보트 알선 등의 잡다한 일들을 처리해 준다. 다이빙이 아니라해도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장소는얼마든지 있다.


+화이트 비치 White Beach
남북 7km, 동서 1∼2km의 작은 섬인 보라카이의 중심을 이루는 곳으로 코티지와 레스토랑 등이 무수하게 이어져 있다. 특히 망가야드 근처에 이런 시설들이 많이 몰려 있으므로 이 주변에 숙소를 잡으면 편리하다. 짐이 무겁지 않다면, 비치를 따라 걸으면서 마음에 드는 장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푸카 셀 비치 Puka Shell Beach

섬 북단에 있는 푸카 셀 비치는 잘게 부서진 조개로 덮인 아름다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햇볕이 비치면 그 아름다움은 더욱 빛이 난다. 대개는 보트를 이용해 돌아보게 되는데, 파도가 높을 때는 출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사전에 요금 교섭을 정확히 해 두는 것이 좋다.




박쥐 동굴 Bat Cave

야바그촌 바로 곁에 박쥐 동굴이 있다. 동굴 내에는 몸집이 꽤나 큰 박쥐가 많은데, 등이 없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추락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세부
1521년에 마젤란이 필리핀에 첫 발을 들여놓은 곳으로 스페인 식민시대의 문화와 현대문명이 공존한다. 남부 필리핀에서 가장 잘 발달된 상업 중심지이며 남부의 여왕도시로 불리며 세계도처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필리핀의 비사야(Visayan)제도 최고의 관광명소이다. 세부는 필리핀 최고의 리조트 아일랜드로서, 백사의 비치와 수정과 같은 투명한 바다에 접한 리조트가 섬 곳곳에 있다. 또한 비사야 제도 각지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스쿠버 다이빙과 윈드 서핑, 골프, 테니스 등의 각종 스포츠와 열대의 태양 아래서 한가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섬이다. 세부시는 필리핀 제2의 도시로 총면적 4,422㎢인 세부섬은 인구 약 220만명이 살고있다. 그 중에서 약 70만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필리핀 제2의 도시인 세부시티는 1565년 스페인의 식민지가 된 필리핀에서 가장 역사가 오랜 도시로 지금도 식민지 시대의 유산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부 시티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막탄 섬은 마젤란이 죽음을 맞이했던 곳으로, 국제공항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라푸라푸
기념비와 마젤란 기념비 막탄섬의 푼타엥가뇨(Punta Engano)에 있다. 1521년 긴 항해 끝에 세부 섬에 상륙한 마젤란은 같은 해 이 섬에 건너와 포교하려 했으나 추장 라푸라푸의 저항을 받아 전투 끝에 이곳에서 죽고 말았다. 마젤란 기념비는 그가 최후를 마친 지점에 1866년에 건립된 것이다. 이 기념비의 뒤쪽에는 침략자에 대항하여 용감히 저항한 라푸라푸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필리핀의 영웅으로 숭상되는 용감한 저항자 라푸라푸의 상은 라푸라푸 시티홀 앞뜰에도 있으며 필리핀의 고급 어종인 라푸라푸도 이 추장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산토니뇨 교회(Basilica Minore Del Santo Nino)
가장 오래된 종교유적지중 하나. 1565년 레가스피에 의해 세워진 이 교회는 산 어거스틴 교회라고 하는데 산토니뇨란 '어린예수' 로서 필리핀에서는 성인의 예수보다는 어린예수에 대한 숭배심이 강한데, 이 교회안에는 '어리예수상(Senor Santo Nino)이 유리케이스 속에 봉안되어 있어 매일같이 유리케이스에 키스하면서 기도드리는 사람이 줄을 잇고 있다.

산 페드로 요새(Fort San Pedro)
마닐라의 인트라무로스 내의 폴트 산티아고의 축소판으로 느껴지는 이곳은 항구 가까이 바다에 면해 있는 성채로서, 남아있는 성채로서는 가장 오래된 곳이다. 스페인이 이슬람 해적을 비롯한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세부 항에 건설한 요새로 마닐라에 세워진 인트라무로스와 쌍벽을 이룬다. 이 곳에 스며 있는 역사의 흔적도 매우 다양한데, 스페인 통치의 말기에 해당하는 1898년 세부의 독립운동 세력에 의해 점령되었고, 미국의 식민지 시대에는 군 막사로, 일본 식민지 시대에는 포로 수용소로 쓰이기도 했다. 내부에는 관광 안내소와 미국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는 독립 광장이 있다.

카르본 시장(Carbon Market)
우리나라 재래시장과 별반 차이는 없고, 마닐라의 빠끌라란 재래시장을 연상하면 된다. 항구 가까운 곳에 있는 공공의 노천시장으로 마젤란 크로스에서 서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M. C. Briones St. 와 Calderon St. 일대에 펼쳐져 있는데, 채소, 과일, 생선, 육류, 옷가지, 대나무와 등나무 제품, 일용 잡화가 즐비하게 쌓여 있다.

산꼭대기에 있는 전망대 탑스(Top's)

세부시에서 가장 높은 산꼭대기에 있는 전망대. 시가지를 비롯하여 막탄 다리로 연결된 막탄섬이나 그 주변의 작은 섬들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데, 가히 절경을 이룬다. 입장료는 50페소. 지프니는 중간인 부사이까지만 운행하므로 반드시 왕복 교통 수단을 확보하고 가야한다. 택시등 차를 랜트해서 가는 것이 좋다.

도교사원(Taoist Temple)
베버리 힐스 부근에 위치한 사원으로 천주교국가에서 보는 재미는 색다를 것이다. 베버리 힐스에있는 노자(老子)를 받드는 사원. 빨강과 녹색의 중국식 극채색으로 장식된 현란한 건물로서, 그 위용은 멀리에서도 금방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성 어거스틴 교회(San Augustin Church)
산토 니뇨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교회다. 교회 내에 있는 산토 니뇨상 Image of Santo Nino(어린 예수그리스도)은 세부 지역의 촌장 라자 후마본의 처인 파나가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것을 기념하여 마젤란이 증정한 것이라고 한다. 이 산토 니뇨상은 그 후 수차례의 전화(戰火)를 피했다고 하여 기적의 수호신으로 세부 사람들의 숭배를 받게 되었다. 교회는 1565년 스페인의 초대총독 레가스피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1566년과 1628년 불에 탔다가 1704년에 재건되었다.

보홀 섬 (Bohol Island)
세부섬의 동쪽에 위치, 마닐라에서 항공편으로 주도인 탁빌라란(Tagbilaran)까지 1시간 55분 소요되며 세부공항에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세부에서 페리를 이용하기도 한다. 보홀 섬은 1,000개 이상의 둥근 석회 덩어리가 카르멘, 바투안, 사그바얀 마을 전역에 널려 작은 산들을 이루고 있다.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인 타르시우스 원숭이의 서식처이며, 스페인 정복자인 미구엘 로페즈 드 레가스피와 이 섬의 추장인 시카투나가 피로써 두 민족간의 화해를 나눈 장소이기도 하다.

* 타그빌라란 Tagbilaran 보홀 섬의 주도로 섬 남서부에 자리 잡고 있다. 중심부는 아고라 시장에서 남북으로 뻗어 있는 카를로스 가르시아 거리 C.P.G다. 섬을 돌아보려면 시장 근처의 터미널에서 버스나 지프니를 타면 된다. 보홀 섬 남서부에 있으며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 팡글라오 섬 Panglao Isl. 섬 남부의 알로나 비치의 수심이 얕고 아름다워 비교적 충실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북서쪽에 있는 모르모 비치도 물이 맑아 스노클링에 적합하다. 타그빌라란 건너편의 작은 섬. 다리가 있어 타그빌라란의 아고라 시장 근처에서 출발하는 지프니를 타면 쉽게 건너갈 수 있다. 섬에서 나올 때는 교통편이 일정치 않다.

* 발리카사그 섬 Balicasag Isl. 팡글라오 섬에서 6km 떨어진 곳으로 물이 맑아 다이빙 장소로 인기가 높다. 팡글라오 선착장에서 전용 보트를 타고 간다.



역사탐방
* 바클라욘 교회(Baclayon Church) :595년 탁빌라란에 세우진 석조교회로 금, 은, 상아로 만든 종교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

*푼타 크루즈 와치타우어(Punta Cruz Watch Tower) :회교도들의 침입을 감하기 위해 스페인이 세운 관망대로 보홀 서쪽에 위치한 마리보혹(Marigojoc)에 있다.

* 보홀 박물관(Bohol Museum) :필리핀 제 4대대통령 카를로스 피, 가르시아(Carlos P. Garcia)의 저택이었던 곳으로 탁빌라란에 있다. 이 지역 역사, 문화, 자연에 관한 유물과 가르시아 대통령의 개인소장품을 보관하고 있다.

* 하이킹과 사이클링 :보홀의 수많은 언덕과 계곡은 하이킹과 사이클링에 적합하다. 빌라(Bilar)숲 보호구역에서 사람의 주먹만한 크기로 가장 작은 원숭이 트라시어(Trasier)와 멸종위기에 처한 각종 동물들을 만난다.

* 수영과 다이빙 :오염되지 않은 태고의 숲, 그에 접한 흰모래 해변에서의 수영, 팡라오섬(Panglao)에서 가까운 발리카삭섬(Balicasag)과 파밀라칸섬(Pamilacan)은 필리핀에서 가장 뛰어난 다이빙포인트로 알려져있다



*초콜릿 동산(Chocolate Hills) :보홀 섬 중앙 카르멘 근처에 있다. 높이 40m 정도의 구릉 1,000여 개가 솟아 있는 특이한 광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기가 되면 풀로 덮여 버리지만, 건기에는 초콜릿 색으로 변한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원뿔 모양의 석회암 동산, 주도 탁빌라란에서 멀지않은 카르멘(Carmen), 바투안(Batuan), 사그바얀(Sagbayan)타운에 높이 40-120미터에 달하는 1천여개의 봉우리가 솟아있다. 주도에서 약 1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코렐리아(Corella) dujsejr에 트라시어 원숭이의 서식지가 있다. 타그빌라란 시장 옆에서 카르멘행 또는 카르멘 경유 우바이행 버스를 탄다. 2∼3시간이 걸리는데, 초콜릿 힐 콤플렉스에 전망대가 있다




3. 매트로마닐라
필리핀 최대의 섬 루손에 있는 필리핀의 수도로 마닐라, 칼루칸, 케손, 파사이 등 네 개의 시와 13개의 마을로 되어 있다. 시 중심부를 지나는 파시그 강을 중심으로 관광지가 펼쳐져 있다.
 
매트로마닐라
옛 스페인 통치 시대에 세워진 성벽 도시로 파시그 강 남쪽에 위치해 있다. 지금도 남아 있는 성벽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돌을 깔아 만들었던 바닥의 흔적도 남아 있다. 스페인 통치 시대에는 이 안에 스페인인과 혼혈인들만이 거주할 수 있었다고 한다.

성 어거스틴 교회(San Augustin Church)
성 어거스틴의 교회와 수도원은 스페인 통치 시대 초기 건축물 가운데 현재까지 남은 몇몇 건물 중의 하나이다. 또 이곳은 1898년 이 곳에서 스페인의 마지막 총독이 필리핀 민중들에게 항복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교회 근처에는 오래된 선물 가게가 있고 그 내부에는 카사 마닐라라는 박물관이 있다.

성 어거스틴 교회(San Augustin Church)
성 어거스틴의 교회와 수도원은 스페인 통치 시대 초기 건축물 가운데 현재까지 남 은 몇몇 건물 중의 하나이다. 또 이곳은 1898년 이 곳에서 스페인의 마지막 총독이 필리핀 민중들에게 항복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교회 근처에는 오래된 선물 가게가 있고 그 내부에는 카사 마닐라라는 박물관이 있다.



마닐라 대성당(Cathedral)
로마 정교회 성당으로 인트라무로스 내에 있으며 필리핀의 수많은 스페인 건축 교회의 역사를 읽게 해 준다. 1581년 건설된 이래 대성당은 무려 다섯 번에 걸친 재해를 겪었다. 20세기에 들어서 제2차 대전으로 파괴되기도 했던 성당은 이후 1954∼58년에 건축을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파괴와 복구가 반복되자, 주기적으로 재해가 찾아온다고 믿는 신자들도 있다고 한다.
리살 기념비(Rizal Monument)
마닐라 곳곳에는 호세 리살의 이름이 많이 남아 있다. 리살 공원은 그 대표적인 곳으로, 이곳에 있는 리살의 기념비는 바로 그가 스페인 총독부에 의해 처형된 장소에 세워진 것이다. 기념비 옆에는 시구가 새겨진 돌이 있고,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이 새겨져 있어 그의 독립에 대한 염원을 살펴볼 수 있다. 비석도 볼 수 있다. 필리핀의 독립을 염원하며 젊은 나이에 숨진 리살의 애국 충정을 기리는 필리핀 국민들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타가이타이(Tagaytai)
마닐라 남쪽 약 64km 지점에 있는 타가이타이는 표고 700m 지점에 위치한 도시로 바기오와 함께 대표적인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타알 호 Taal Lake와 타알 호 가운데 떠 있는 타알 화산 Taal Volcano이 유명하다. 타알 화산은 현재도 분화가 계속되는 활화산으로 1965년 9월 분화했을 때는 2,000여 명의 인명을 앗아가기도 했다. 가는 길 -> 에드사 역 근처의 BLTB 버스터미널에서 나수그부 Nasugbu행 버스를 탄다.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이사벨
옛날 팔라완의 북동쪽에 있었던 타이타이항 부근에 위치한 스페인의 요새에서 따온 이사벨은 18세기에 해적으로부터 마을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어졌던 이사벨은 이름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섬같은 휴양지이자 고요함과 신비스러움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밤하늘의 별들이 서로 화려함을 뽐내고 조개들이 백사장 위에서 마음껏 뒹구는 이사벨 리조트. 부겐 빌리아와 히비스커스가 리조트 곳곳에 피어있고, 곤충들은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과 절묘한 앙상블을 자아낸다.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뉘는데, 12월부터 5월이 건기, 6월부터 11월까지가 우기이나 아열대 지방 특유의 스콜이 내려서 비가 오더라도 금방 그치고 맑게 개인 하늘을 볼 수 있다.

팍상한(Pagsanjan)
팍상한은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100km 떨어진 계곡사이에 위치한 작은도시로 이 지역 관광의 하이라이트는 방카라는 보트를 타고 계곡을 따라 올라갔다 내려오는 이른바 급류타기다. 신비의 계곡처럼 막힌 듯 열리는 계곡을 따라 빠른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면 웅장한 팍상한 폭포가 있다. 폭포수의 수량이 워낙 엄청나서 가까이 다가가면 천지가 진동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다. 내려오는 데는 훨씬 속도가 빨라져 급류타기를 만끽할 수 있다. 온통 물에 젖게 되므로 카메라는 비닐로 감아두고, 젖어도 관계없는 옷을 입는다. 계곡으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떨어지므로 갈아입을 옷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가는 길 : 에드사 역의 BLTB 버스터미널에서 산타크루스행 버스를 타고 산타크루스에서 지프니를 이용해 이동한다. 타가이타이에서도 산타크루스로 가는 버스가 있다. 강 수위가 올라가는 8∼9월이 급류타기의 적기다.



코레히도르(Corregidor)
마닐라 북서쪽, 마닐라 만 입구의 바타안 반도 남쪽에 떠 있는 작은 섬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과 일본이 격전을 벌였던 장소로 유명하다. 지금도 전쟁중 사용했던 거포와 막사 등이 남아 있으며, 일본군의 침공을 막기 위해 미군과 필리핀군이 파 놓은 1km 길이의 말린타 터널과 자료관이 있다. 가는길 : 리핀 문화 센터 근처의 호버크래프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시간. 매주 화·토·일요일 8 : 00에 정기 운항한다.

바탕가스( Batangas)
마닐라 남서부에 있는 루손 섬의 해안인 바탕가스에는 훌륭한 해양 스포츠 시설을 갖춘 해변과 다이빙에 적격인 휴양지가 많다. 아닐라오 Anilao는 윈드 서퍼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리그포 Ligpo·보니토 Bonito·솜브레로 Sombrero·마리카반 Maricaban 등과 같이 외딴 섬들은 스노클링과 다이빙에 알맞은 장소들이다. 여름의 수도 바기오를 비롯해 라이스 테라스로 유명한 바나우에, 헌드러드 아일랜드 등 마운틴 Mountain과 이푸가오 Ipugao를 중심으로 관광지가 많다.



바기오(Bagio)
여름의 수도'로 불리는 바기오 시는 연중 평균 기온이 20℃ 정도인 서늘한 기온과 소나무로 인해 이 나라의 다른 곳들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보이고 있다. 코르딜레라 산맥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닐라에서 육로로 5시간 거리에 있다. 마닐라에서 1일 6편의 항공기가 있다. 공항에서 택시나 지프니를 이용. 마닐라에서 버스로 바기오로 가려면 줄잡아 6∼7시간은 걸린다. * 번햄 공원 Burnham Park 시가지 중심에 있는 공원으로 롤러 스케이트를 비롯한 오락 시설도 갖추고 있다. * 세인트 루이스 대학 St. Louis Univ. 대학 내에서 학생과 은세공 기술자가 직접 만든 은세공품을 판매한다. 간단한 은반지는 100P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휴양 도시 바기오에서 가장 우수한 휴양 시설은 예전에 미군의 휴양지였던 캠프 존 헤이 Camp Jone Hay다. 이곳에는 필리핀에서 가장 멋진 18홀 골프 코스가 있다. 바기오 시의 또 다른 매력은 쇼핑 장소가 많다는 점이다. 마인즈 뷰 공원, 세인트루이스 스쿨, 나르다 핸디크래프트, 바기오 시장, 굿셰퍼드 컨벤트 등이 대표적인 쇼핑 장소다.

바나우에(Banaue)
이푸가오 주의 주도인 바나우에는 계단식 논 Babaue Rice Terraces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이 논들은 산비탈을 계단처럼 깎아 만든 것으로 지금으로부터 수백 년 전에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 된 산악 부족인 이푸가오족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계단식 논의 총길이는 24,400km에 이른다. 바나우에로 들어가거나 나올 때 들르게 되는 곳 가운데 하나가 사가다 Sagada다. 이 지역 곳곳에서는 동굴들이 많이 발견되는데, 이 동굴들은 이푸가오족의 묘지다. 또 호수와 폭포에서 수영을 즐길 수도 있다. 가는 길 : 마닐라에서는 버스를 타고 누에바 비스카야 주의 바욘본으로 간다. 이곳에서 지프니를 타고약 10시간을 더 가야 한다. 바기오에서는 버스로 약 10시간이 걸린다.

헌드러드 아일랜즈(Hundred Islands)
바기오 서부 팡가시난 Pangasinan 주의 해안에 펼쳐진 루손 섬 북부의 경승지다. 마치 다도해와 같이 펼쳐진 섬들은 각기 리조트를 갖추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섬들을 돌며 해수욕을 하거나 해변에서 바베큐 요리를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한껏 돋울 수 있다. 루캅 섬이 거점인데, 이 곳에서 방카를 타고 다른 섬으로 이동한다. 케손 Quezon, 거버너스 Governer's, 칠드런스 Chilrdren's 등이 있으며, 캠핑 장소가 있는 칠드런스 섬은 특히 배낭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가는 길 : 마닐라에서 직행 버스를 타고 알라미노스Alaminos로 가는 것이 수월하다. 또는 올롱가포 Olongapo를 거쳐 잠발레스 Zambales 해변을 따라 갈 수도 있다.

일로코스(Ilocos)
루손 섬의 북서부 능선을 안고 있는 지역이 일로코스 노르트 Ilocos Norte와 일로코스 수르 Ilocos Sur 지방이다. 이들 지역은 드물게 북부 지방으로서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들이다. 최근 들어 일로코스 노르트의 수도인 라오아그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떠올랐다. 이 곳에는 국제공항이 있을 뿐 아니라 몇 군데 골프장이 세워져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파오아이, 쿠리마오, 바타크, 딩그라스, 사마트 등도 개성 있는 지역들이다. 일로코스 수르의 비간 지역에도 스페인 시대의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16세기에 지어진 스페인 가옥들은 여전히 이 도시의 구시가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아얄라 박물관 Ayala Museum에는 이 지역의 역사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자료가 많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이 지역의 교회들에서 그 영향이 뚜렷한데, 대표적인 교회들로는 세인트 윌리엄 성당 Cathedral of Saint William, 파오아이 교회 Paoay Church, 산타 모니카 교회 Santa Monica 등이 있다.




4. 그밖의 섬들

바사야 제도
세부 섬을 포함한 필리핀 중부의 섬들을 비사야 제도 Visayas Islands라고 한다. 대표적인 섬으로는 세부 섬, 보홀 섬, 파나이 섬, 네그로스 섬, 사마르 섬, 레이테 섬, 바스바테 섬이 있다.

* 칼리보 Kalibo
보라카이 섬으로 가는 교통의 요지인 칼리보는 열광적인 아티아티한 축제의 도시로 유명하다. 축제 중 술에 취한 사람들은 숯으로 몸을 검게 칠하고 옛 원주민 복장을 하고 수백 개의 드럼에서 나오는 요란한 음악에 맞추어 거리에서 춤을 춘다.

  민다나오

필리핀의 최남단에 있는 민다나오는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제도다. 민다나오 동남부에 있는 다바오 Davao는 민다나오의 산업중심지로서 세 개의 주와 하나의 도시로 구성되어 있다. 민다나오의 수도인 다바오 시에는 국제공항이 있으며, 부근에 필리핀 독수리의 서식처이자 필리핀의 최고봉인 아포 산 Mt. Apo이 있다. 이 도시와 근교를 여행하면 만다야 부족의 작은 거주지인 다보 에트니카 Dabaw Etnica, 부족의 공예품과 복장을 전시하는 다보 박물관 Dabaw Museum, 도교 사원과 론와 사원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다바오의 난초들을 재배하는 그린힐즈 농장과 덜링 난초 농장을 관람할 수 있다. 남부 지방의 잠보앙가 Zamboanga에는 바자오족, 수바논족, 사마족, 타우서그족, 야칸족 등 5개 부족이 살고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포트 델 필라 Fort del Pilar, 식물원이 있는 파소난카 공원 Pasonanca Park, 고상식 주택에서 사는 사말족 마을인 리오 혼도 Rio Hondo와 탈루크상게이 Taluksangay가 있다. 란타카 호텔 부근이 중심지이며, 보트를 타고 25분 정도를 나가면 산타 크루즈 섬 Sta. Cruz Island과 사말 섬 Samal Island 등 아름다운 산호 섬과 만날 수 있다.



팔라완
섬필리핀 최후의 개척지1천여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군도로 남지나해와 보루네오 북부의 술루해사이에 위치한다. 필리핀에서 자연경관이 가장 뛰어나고 여러곳을 보호구역으로 지정,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동식물을 보호하고 있다. 주도인 푸에르토 프린세사(Puerto Princesa)가 섬의 관문으로 마닐라에서 국내항공편으로 1시간 10분 소요된다. 북부에 위치한 유명한 휴양지 엘니도(El Nido) 리조트까지 마닐라에서 경비행기를 이용한다.

출처 : ☆~ 맛있게 만드는 영어요리 ~☆
글쓴이 : 영어 요리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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