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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달에 지다 (추노 ost) - 베이지

은행골 2010. 3. 31. 16:01


달에 지다 (추노 ost) -  베이지

가슴이  울어도  나는  못가
서투른  몸짓도  더는  못해
고운꽃  한아름  향내도  새들의  노래소리도
머물다  이내  사라지는  한켠의  꿈일까..

저  달이  슬피  운다  저  달이  슬피  웃는다
헝크러진  그대  두눈처럼  내  시들어진  꿈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이  함께  눕는다
곱게  자란  꽃들도  다  별이  되어  지는데
내맘은  아직도  그  자리에..

상처를  남기고  떠난  사랑
어설픈  미련이  나를  울려
어제의  찬란한  태양도  해맑게  웃던  모습도
한겨울  깊은  시름속에  묻혀진  꿈일까...

저  달이  슬피  운다  저  달이  슬피  웃는다
헝크러진  그대  두눈처럼  내  시들어진  꿈처럼
바람이  불어  온다  바람이  함께  눕는다
곱게  자란  꽃들도  다  별이되어  지는데
내맘은  아직도  그  자리에

바람이  불어  온다  바람이  함께  눕는다
곱게  자란  꽃들도  다  별이되어  지는데
내맘은  아직도  그  자리에
나나나나  나나  나나......

출처 : 개미...
글쓴이 : 에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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