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총각이 맞선을 보고 있었다.
둘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않아서
빨리 자리를 떠나 딴데로 가고 싶었다.
남자가 먼저 피하려고 하였는데 마침
전화가 울리었다.
전화받으러 갔다오는척 하고는 말했다.
"죄송합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군요.
가봐야겠습니다."
이 말을 듣고 여자가 말했다.
"휴, 다행이네요.
그쪽 할아버지가 안 돌아가셨으면
저희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실뻔 했어요."
내가 그냥 가지 말랬지..쨔~샤
어딜 그냥가 꼬리글 달때까정 쫒아 갈끼야..짜~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