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악/가 요

[스크랩] 나무와 새-진시몬

은행골 2009. 4. 27. 23:42

 

 

 

박길라의 원곡을 듣고 싶었는데 다음(daum)의 음원에는 원곡이 없네요....

진달래가 곱게 피던 날
내곁에 날아 오더니
작은 날개 가만히 접어서
내마음에 꿈을 주었죠


이젠 서로 정이 들어서
떨어져 살 수 없을때
외로움을 가슴에 안은 채
우리 서로 남이 된거죠


신록이 푸르던 날도
어느덧 다 지나가고


내모습은 이렇게
내모습은 이렇게
야위어만 가고 있어요.


내마음은 이렇게
내마음은 이렇게
병이 들어 가고 있어요


아픈 마음 달래 가면서
난 누굴 기다리나요
하염없이 눈물이 자꾸만
잎새되어 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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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 의미를 찾아 떠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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