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터/좋은글 좋은생각

정말 환장 하것네...

은행골 2009. 10. 27. 09:17

정말 환장 하겠네...

 

건망증이 무척이나 심한 여자가
결혼을 했는데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나려는 순간
부모가 걱정이 되어 신부에게
세상 없어도 신랑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고 신신당부하자

신부가 하는 말이
그래서 여분으로 신랑을
2명 더 준비해두었다고 하더란다.
정말 환장하겠네! 


동네 꽃집 아저씨가
화분을 사가는 동네 아줌마에게
꽃은 물을 잘 주어야 쑥쑥 자라고
열매도 잘 맺는다고 하자
동네 아줌마가 꽃집 아저씨에게
자기는 꽃이니 자기에게 물 좀
주라며 매달리고 있단다.
정말 환장하겠네!

 
맞선을 보는 자리에서 
남자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홍당무라고 하자
맞선녀가 당장 커피숍을 나가서
말인지 아닌지 실험해보자고 한다.
정말 환장하겠네.

 

한 여자가 임신을 했다.
남자는 점장이에게 물어 보니
딸이라고 했고
여자는 배부른 것을 보고는
아들이라고 우기게 되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급기야
싸우게까지 되었는데
성질이 급한 남자가
그럼 당장 유산을 시키면
아들인지 딸인지 알 수 있을 것
아니냐며 유산을 하자고 한단다.
정말 환장하겠네!


바닷가에서 모래찜질을 하고 있는
여자의 위로 지나가던
장님이 잘못하여 지팡이로
여자의 그 곳을 쿡하고 짚었는데
벌떡 일어난 여자는
화를 내기는커녕

장님에게 좀 굵은 지팡이를
짚고 자기 위를 왔다 갔다
해 달라고 장님을 붙잡고
놓아주질 않는다고 한다.
정말 환장하겠네!

 

장가를 들었지만 신부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새총만 들고 새만 잡으러 다니는 정신병자가
어느 날 느닷없이 신부의 치마를
벗기고 팬티를 벗겼답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드디어

그 정신병자가 정신이 돌아왔나 보다 하고
기뻐했는데 정신병자가
신부의 팬티를 벗긴 이유는
팬티에서 고무줄을 빼어 내어서
새총을 만들기 위해서 랍니다.
정말 환장하겠네!

 

아내의 낌새가 이상하여
뒤를 밟은 한 남자가
아내와 미지의 남자가 H호텔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는
팔딱팔딱 뛰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 호텔의 방 값이
비싸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환장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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