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 딸녀석이 휴가를 받았다고 해서 같이 놀아 준다고 지 휴가를 내가 아주
힘들게 하루를 보냈었다.
그러고는 아들에게도 그 얘기를 했더니 지도 하루 쉬어야겠다고 하길래 그러라 했더니
어제 토요일에 와서는 아침부터 천왕봉을 함 댕기 오것다며 설치길래 같이 나섰다.
고등학교 시절만 해도 안갈기라고 애원을 했었는데 인제는 무슨 자신감인지 지 스스로
함 가보것다고 난리인 것이 대견스럽다.
태풍 무이파가 중국을 상륙하는 관계로 지리산에는 폭우가 예상되는 일기속에 과감하게
나서는게 대견을 넘어 걱정스럽기도 했다.
무슨 폼인지 가랭이는 쩍도 벌리네?
가로 사진을 찍어야 블로그에도 좋고 편집하기에도 좋은데 세로 사진이 좀 많아 보기가 좀...
나열된 사진 중간 중간에 역시 지리산이다 싶은 느낌이 팍팍 난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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