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독의 비방(2)

[논리로 풀다] 비밀의 처방, 뱀독 그 후 2 Broadcasting / 2013 Project

2013/09/04 11:06

 

http://blog.naver.com/planamedia1/15017525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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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중학교 1학년 주영이를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 방송, 주영이는 3년째 아토피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었고

몸 곳곳에 긃은 흔적과 흉터가 가득했었습니다.

 

BK를 바르고 주영이에게는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아토피로 인한 상처가 사라졌던 것입니다.

 

ㅎ지만 지금은 그 기끔이 가시고 있습니다.

얼굴은 괜찮지만, 안타깝게도 주영이는 다른 부분에 아토피가 재발했습니다.

 

심한 가려움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주영이.

재발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주영이네가 생각하는 재발 원인은 바로 BK공급 중단!

 

그렇다면 전문가는 BK의 효과를 어떻게 판단할까요?

 

버거씨병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는데 아토피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전문가의 입장.

 

방송 이후 몇 사람은 새롭게 BK치료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의 상태는 어떨까?

다시 만난 애리양.

 

방송 다음 날 찾아간 통영에서 처음 만난 애리양은 공급 부족으로 BK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뒤, 애리양은 BK를 공급 받았고

14일째 비방 치료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확연히 나빠진 모습!

붉게 변해버린 눈과 진물이 올라오고 있는 입 주변.

 

하지만 효과도 분명 있었습니다.

애리양은 아토피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아토피 치료를 위해 BK를 찾은 또 다른 사례자를 만났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10살 강휘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BK를 바른지 14일째,

과연 변화가 있었을까요?

 

네 살 로휘도 태어날 때부터 심한 아토피를 앓았는데

BK를 바르고 2주만에 굉장한 호전을 보였습니다.

 

현재 버거병을 앓고 있는 이건철씨.

그의 왼쪽 새끼발가락은 엄지발가락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부어 있었고

상처 부위는 속살이 다 보일 정도로 패여 있었습니다.

 

지난 뱀독 방송을 본 후, BK를 구해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BK의 효능에 노모의 정성까지 더해져 그는 치료 보름만에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절단을 권유받을 정도로 심각했던 새끼발가락에는 새살이 돋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는 BK1과 BK2입니다.

효과에 대한 논란은 아직까지 분명 있습니다.

이 물질로 효과를 본 사람들은 공급이 중단될까봐 노심초사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뱀독을 비롯한 자연재료를 구할 비용이 없어 손을 놓고있는 상태입니다.

 

사람들에게서 비방을 주는 댓가로 돈을 받는 것도 현재는 의료법위반입니다.

민간 비방, 뱀독에 대한 뜨거운 관심, 그리고 그만큼 커져만 가는 논란을 없애고

BK 사용을 원하는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을 이루는 방법, 과연 없는걸까요?

 

 

다시 찾아간 통영에 김경찬씨네 집 앞에는

무상으로 제공되던 BK가 공급 중단 되었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경찬씨를 찾아온 많은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이 간절하게 원하는 BK!

공급 중단을 그냥 두고만 봐야 할까요?

 

시청자 게시판에도 BK구입을 문의하는 글이 아직도 쇄도하고 있습니다.

 

BK라는 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김경찬씨는

수년간 자연 속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과 노력을 들여 드디어 개발해 낸 그의 비방 BK!

 

수많은 사람들이 원하듯, 정식 치료제도 개발될 수 없는 걸까요?

 

신약 개발 과정은 기초개발 단계에서부터 연구개발 단계까지 총3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그렇다면 특허 분야는 어떨까요?

개인의 의약품 특허 등록 가능 여부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특허청은 구체적인 실험 데이터를 제시해야만 가능하며

특허 등록 이후에도 의약품 인허가 절차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또 다르느 방법으로 개발된 여지는 없는 걸까요?

약학에 관한 옛 문헌 본초 강목에도 뱀독의 효능은 자세히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병의 고통 끝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김경찬씨의 비방,

BK를 찾은 사람들!

이들에게 더이상 희망은 없는 걸까요?

 

병의 대부분은 좋지 못한 환경과 음식, 그리고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김경찬씨는 이러한 병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자연속에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의지를 믿고 BK라는 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수년간의 노력과 개인적인 비용을 들인 김경찬씨.

그 결과 BK라는 물질로 치유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뱀독과 약초 성분으로 만들어진 김씨의 비방은 분명 약리 효과에 대한 연구와 까다로운 임상실험 등 다양한 절차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제작진이 알아본대로 이것은 개인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렇다고해서 BK의 치유 효과를 간과할 순 없는 일입니다.

민간 비방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제도권 내에서 제대로 된 검증을 받고 치료제로써의 가능성 여부를 검토해 보기위해서라도

의로계뿐만 아니라 기업, 그리고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출처] [논리로 풀다] 비밀의 처방, 뱀독 그 후 2|작성자 PLAN A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