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건강상식

오장육부 중에서(삼초)

은행골 2017. 8. 15. 08:35

삼초(三焦)

육부(六腑)의 하나. 목구멍에서부터 전음(前陰), 후음(後陰)까지의 부위를 말한다.

상초(上焦), 중초(中焦), 하초(下焦)로 나눈다.


상초는 목구멍에서 위(胃)의 분문까지 즉 횡격막 위의 가슴부위에 해당하는데

여기에는 폐(肺)·심(心)·심포락(心包絡) 등 3개의 장기가 속하여 있다.


중초는 위의 분문에서 위의 유문까지 즉 횡격막 아래에서 배꼽까지의 부위에

해당하는데 여기에는 비(脾)·위(胃) 2개의 장기가 속하여 있다.

일부 동의고전에는 간(肝)을 중초에 소속시켰다.


하초는 위의 유문에서 전음과 후음까지 즉 배꼽아래 하복부에 해당하는데,

여기에는 간(肝)·신(腎)·방광·소장·대장 등 여러 개의 장기가 속하여 있다.


삼초는 몸에서 기혈을 잘 돌게 하며 음식물을 소화시켜 영양물질을 온몸에 운반하며

수도가 잘 통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다시 말하여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생명활동에

필요한 유효 성분들인 기, 혈, 진액들을 온몸에 순환시켜서 유기체를 영양하도록

한다.

그러므로 오장육부를 비롯한 각 장기 계통들은 삼초를 통하여 영양물질을 받게 된다.

또한 삼초는 수분대사에도 참가하며 몸에서 생기는 쓸모없는 물질들과 수분을 소변

이나 대변으로 나가게 하는 기능도 한다.


심포락과 표리관계에 있으며 경락계통으로는 구궐음심포경과 연계되어 있다.


                  -문화원형백과 한의학 및 한국고유의 한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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