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님의 성화에 떠밀려 뱀사골, 노고단 포기하고 한 발 가까운 한신계곡을 향했다.
언젠가 시도만 해 봤었던 그곳으로 갔다. 초입부터 코로나 안내원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세석까지 갈것처럼 했지만 우리의 차림을 보고 무리가 아닐까 의구심을 비친다.
평소 운동을 해 온 때문인지 가볍게 출발했다.
걷다가 한신계곡의 한신폭포는 어디쯤일까? 궁금했다. 그기 까지는 가봐야 할것...
며칠전 장마의 폭우로 계곡에는 불어난 빗물로 엄청난 물이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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