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다시 왔는지 모르겠다.10년? 더.
초입에 전망이 좋다는 집에서 점심과 밴댕이 무침으로 허기를 떼우고 나오려니 주인장께서 여기 주차하시고 바로 올라가라한다.
도로변 지역농산물 구경하며 입장료 1200원 결재.
오르는 길은 경사지고 더워서인지 사람은 적은편이지만 수능대비 발원문등의 글들이 보인다.
손녀의 아기모델 응모에 당첨을기원하는 촛불기원을 할 모양이다.
진입로 주변 소나무들을 잘 손질해서 멋스러웠다.
경내에 들어서니 공사 중으로 분주하다.크게 보수...
마애불 오르는 길 안내글이 있고 계단길이 그늘 속으로 반듯하게 있고 간간히 산들바람이 일고 돌아보면 절아래 바다의 갯벌들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데 경치가 좋다.
요새는 사진을 많이 찍을려고 하네?
마애불전에 촛불을 밝히고 울 다인이 아기모델 선정을 기원하는 기도를 할머니께서 열성을 다해서 치성을 드렸다.
산은 못 오른다더니 끈기있게 팟죽같은 구슬땀을 흘리며 올라왔네? 마애불에 기도하는 심정이 아닐까?ㅡ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고 건강 하기만을 기원하는 축원을 마치고 하산...
용왕전은 임시법전을 두어 기도하고 있었다.
모녀간에 열띤 대화가 한창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길에 어느듯 석양이! 저무겠다.
행담도 휴게소를 들어가며 저물어가는 대교의 석양을 담다.
잘쉬고 출발하여 한참 오다가 기름이 없다나?
얼마지나 휴게소에 들어 갔는데 깜깜하다.폐쇄한듯.
기사하는 딸은 불안해 하기 시작한다. 경고등이 와도 60km
이상은 갈수 있으니 걱정 말라해도 안절부절이다.
무사히 당진 근처에서 주유하고 느긋한 마으로 귀가.
'사 진 > 나의 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옥 체험센터와 찻집 (0) | 2021.09.05 |
---|---|
부여 궁남지 여행 (0) | 2021.09.05 |
개화예술공원, 대천해수욕장이 내눈에 (0) | 2021.08.16 |
대천해수욕장 (0) | 2021.08.16 |
개화예술공원, 대천해수욕장 (0) | 2021.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