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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골 2007. 2. 3. 09:49

 

2007. 2. 3 토요일

 

휴일인데도 떡국 생각에 출근을 해 본다.

좀은 늦은 시각 출근길에 나오는 방송의 내용이 재미있어 기록으로 남긴다.

 

1. 고대 로마에 점술이 성행하여 온통 나라가 어지러울때 왕이 점술을 없앨 요량으로 점술가를 불렀다.

 

2. 왕이 점술가에게 너의 운명을 예언해 보라, 너는 언제쯤 죽을 것인가?

 

3. 이때 점술가는 난감할수 밖에 없다.

    1년뒤 죽을거라 하면 지금 죽일것이고, 지금 죽는다 하면 1달쯤 뒤에 죽일 것이다.

    그리하여 점술가의 허상을 세상에 알려 점술가를 모두 없앨 것이다.

 

4. 이에 점술가는 왕에게 이렇게 말 했다.

   정확히는 알수 없으나  폐하 보다 3일 앞에 죽을것 같습니다.

 

5. 그랬더니 폐하는 점술가를 죽이지도 못하고 더 오래 살도록 했다 함.

 

 

 

사람은 누구에게나 아킬레스가 있다.

 

첫째, 난처한 입장에 몰리면 먼저 상대의 입장을 인정하라.

둘째, 나를 다치게 하면 당신도 다친다는 경고를 상대에게 전하라.

 

 

   2차대전 당시 거대한 독일과 인접한 그리스가 조용하게 지낸 까닭은

 

   독일이 그리스를 협박할 때 그리스는 그래 독일과 전쟁을 한다면 우리는 망하고 말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최후의 일인까지 독일에게 게릴라전을 할 것이다.

그때 쯤은 거대한 독일의 인구도 3분의 일쯤은 죽게 될 것이라 했다.

 

   그랳더니 독일이 좋다, 니네는 안 건드릴테니 중립국으로 조용히 있어라고 했다 한다.

 

 

   이렇게 누구에게나 아킬레스는 있기에 잘난 사람이나 똑똑한 사람 앞에서도 귀 죽지 말고 뜻뜻하게 임해야 하며, 자신의 의견을 밝힐수 있어야 한다. 

 

오늘은 참 좋은 토요일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