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사/노무현

[스크랩] 누가 노무현 대통령을 험한길로 내몰았는가?

은행골 2009. 5. 29. 00:13

 

역사 드라마에서 많이 봐왔던 일이 현실로 다가와 있네요.

 

왜 서민을 위하여 일하신다고 이 험한 세상에 저항하여 한몸 희생하고야 말았는가요.

이 암울한 세상을 가장 서민적인 모습으로 환하게 밝혀주셨지만

먹구름 뒤에서 어둠을 밝히시기엔  너무도 작은 촛불같은 존재가 아니셨던가요.

좀더 곁에서 서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셨다면..

더좋은 세상이 분명 올지도 모를 일이었을텐데요.

너무도 애석합니다. 꼭 다시 살아서 돌아오실것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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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예우. 대통령. 최선. 애도. 애석. 참담.  이런 단어들이 왜그리 원망스러운지요.

가신후에 무슨 부귀영화를 바랬겠습니까?

지금와서 들려오는 말들이 너무나도 가식적으로만 들리는 이유는 뭔가요?

역사상 유례 없었던 전직 대통령의 서거 사건 과연 누구의 책임인가요?

지금와서 가식적인 눈물흘리고 계신 분들 모두의 책임이 아닌가요?

삼가 노무현 대통령님 명복을 빕니다.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시민들의 순수한 조문행렬까지도 경찰병력으로 둘러싸야할 만큼 이 정권은 국민의 마음을 전혀 읽지도 얻지도 못하였나요? 

노무현 대통령께서 가신것보다 이런현실이 더 안타까습니다.

이게 전직 대통령에 대한 마지막 예우인가요?

제정신으론 이해하기 여러운 상황인것 같습니다.

출처 : 나훈아가 돌아왔다
글쓴이 : 윤훈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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