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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안대군 파

은행골 2010. 12. 13. 21:39

익안대군 이방의(李芳毅)는 태조 이성계의 3남이다.

정종의 동생이며, 태종 이방원의 형이다.

 

조선 개국 공신인 그는 제 1차 왕자의 난 때 사태 수습에 앞장섰다.

이방의가 쓴 `충효전가(忠孝傳家)'의 유훈은 지금도 후손들이 받들고 있다.

 

그는 1404년(태종 4) 45세를 일기로 세상을 마쳤다.

당시 아버지 이성계는 상왕으로서 부의와 거마(車馬)를 보내어 장례를 치르도록 했다.

묘소는 경기도 개풍군 흥교면 사곡리 백암동 해좌 언덕에 있으며, 정종묘정에 배향되었다.

 

 

이방의는 익평부원군 이석근, 영가정 이승 등 2남을 두었다.

 

이석근은 신의군 이인, 신성군 이의, 반남도정 이예, 종남도정 이지, 양진정 이신, 대림도정 이강, 백파도정 이상 등 7남을 두었다.

장남 신의군은 진안대군파로 출계하였다.

 

영가정 이승 은 소리수 이극문, 동평수 이극명, 다경정 이유강 등 3남이 있다. 3남 이유경이 계승하여 영가정파를 계승하고 있다. 지파로는 ▲신성군파, ▲반남도정공파, ▲대림도정공파, ▲백파도정공파, ▲영가정공파 등 5개 파이다.

 

익안대군파는 문과급제 16명, 무과급제 38명, 이조판서 1명, 예조판서 1명, 호조판서 2명, 병조판서 2명 등을 배출했다.

 

서울을 비롯 경기도 여주, 이천, 안양, 포천, 강원도 춘천, 원주, 철원, 충청도 청주, 보은, 영동, 옥천, 공주, 대전, 논산, 경상도 대구, 산청, 고성, 사천, 상주, 삼랑진, 전라도 전주, 군산, 목포, 여수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1만 3천 세대 6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계에는 이인제(李仁濟), 이부영(李富榮) 등이 있으며, 의료계에서는 이길녀(李吉女)가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 많은 후손들이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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