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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 세계적인 명소, 퀸즈타운으로

은행골 2011. 1. 15. 11:36

 

 

 

요즈음 모 재벌가의 딸이자 항공사의 홍보담당인 여성이 自社 홍보를 위해 대역없이 자신이

실제로 뉴질랜드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대한항공 CF가 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퀸즈타운 도착직전, 뉴질랜드 필수 관광코스라는 스키퍼스 캐년 브릿지 번지 점프장을 간다.

 

스키퍼스 캐년 브릿지의 번지 점프대 ( 펌)

 

 

 

스키퍼스 캐년 브릿지로...

 

 번지점프장은 저녁때라 문을 닫았는데... 다리 아래 물살과 높이가 두려움을 자아낸다

 

아래쪽에는 퀸즈타운으로 가는 다리가 있다,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굵직한 와이어, 우리 가이드는 여러번 뛰어 봤다는데....

 

 

다리 중앙에서 펄쩍 뛴단다

 

 

 이른 봄철, 이름모를 보라색, 노란색의  들꽃들이 피어나고...

 

 

 차창 밖으로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인 눈덮힌 '리마커블 마운틴'과 아름답기 짝이없는 '와카티푸 호수'가 보인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퀸즈타운에 도착하다.

 

 

 

퀸즈타운

 

퀸즈타운(Queenstown)은 보석같이 아름다운 와카티푸 호수를 품안에 안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관광 도시중의 하나이다. 길이가 77Km에 이르는 와카티푸 호수는 그 주위를 빙 둘러싸고 있는 높은 산과 호수변의 그림같은 마을의 풍경과 절묘 한 조화를 이루어 모든 여행자들로 하여금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젖게 한다.

퀸즈타운은 원래 마오리족이 살던 곳이었는데 1850년대에 이곳으로 이주한 유럽인에 의해서 개척되기 시작 하였다. 그 당시에는 금광으로 유명 했으나 지금은 각국의 여행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 되었다. 특히 깍아지른 듯한 피오르드의 절경으로 알려진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입구로, 전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리마커블 산과 와카티푸 호수에 둘러쌓인 퀸즈타운 전경 (펌)

 

차창밖으로 산과 호수가....

 

버스에서 내려 호수옆 공원을 둘러본다. 엄청나게 큰 수목들이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카메라에 한번에 담기가 버겁다

 

 

 폐부까지 시원하 공기, 피톤치드가 대량으로 생성중(?)

 

 

 장위동에서 온 성당 자매들의 재치가.... 나무무 둘레가 장난아니다

 

 우리는 젊잖케(?)

 

 

 

반짝이는 와카티푸 호수, 산책후 벤치에 앉아 캔맥주 한잔하는 상상을 해본다. 행복하다

 

 이곳을 방문한 영국 여왕이 아름다운 곳이라 극찬을 했다는 도시, 퀸즈타운. 동감이다

 

이 호수를 다니는 대형 증기선이 있는데 이때는 운항중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나라 전역에 걸쳐 천혜의 관광지를 잘 보존하고 아끼는 국민성이 돋보인다

 

 

 깔끔하게 정리된 퀸즈타운 시내로...

 

 

 상가로 들어선다

 

 한국의 저력, 라면, 김치, 양념....얼마나 많은 동포(?)들이 이곳을 오는지 어림할 수 있고...

 

 우리 식사가 마련된 깔끔한 한식당, 고래등으로...

 

큰맘먹고 70$ 거금을 투자, 커다란 바닷가재를 주문해 맛나게 저녁식사한 후 호텔에 들어가 여장을 풀다.

내일은 뉴질랜드 남섬의 하이라이트, '밀포드사운드'를 왕복해야하는 강행군으로 새벽 6시 출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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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발자국
글쓴이 : 야고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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