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관심)자료/뉴 스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잘못된 양치습관

은행골 2011. 7. 18. 11:45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잘못된 양치습관

 

"치아의 미백과 건강을 위해 올바른 양치질 습관이 제일 중요, 333법칙이 아닌 433법칙이 모범답안"

              

 

"나는 왜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데 충치가 생기고 치아가 누렇지?"

 

"나는 왜 입 냄새가 나는 걸까?"

 

고민하시는 분들~!!! 오늘 제가 해답을 안겨드리겠습니다.

 

 

'치약을 바꿔볼까?'라고 생각하시기 전에 양치질하는 습관을 제대로 익히시는 게 좋답니다.
양치질은 칫솔, 치약의 선택보다 더 중요하거든요.

 

 

저 역시 치아에 관심이 많아서 사진에 있는 치약들~ 모두 사용해보지 않은 치약이 없을 정도였는데요.
치과에 가서 물어보니 치아 문제의 근본은 양치질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양치질 하는 법을 다시 알려주셨는데 제가 몰랐던 양치질 상식들이 마구 쏟아져 나왔습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오류를 범하는 한 가지!!

 

 

1. 치약을 칫솔에 묻힌 후 물을 묻히면 안 됩니다.

 

보통 이 닦는걸 수원하게 하기 위해서 칫솔에 물을 묻히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런데 이렇게 하면 하얀 이의 꿈은 산산히 부서집니다.

 

 

치약에는 '연마제'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연마제는 치아의 광택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보이는 미백제 역할을 해요.

그런데 이 연마제에 물이 닿을 경우에는 치약이 희석되어 충분히 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미백효과치약에 물 묻혀서 열심히 닦아봤자 누런 치아만 남게 되니 주의하세요.

 

 

2. 양치질은 하루 3번이 아니다? 4번이 모범 답안!

 

식품의약품안정청과 대한치과의사현회가 2007년 발간한 책자에 따르면 이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 그리고 취침 전까지!

이렇게 4번에 걸쳐서 각각 3분씩 닦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제는 333법칙이 아니라 433법칙을 기억해 주세요!

 

 

3. 치약 속 계면활성제, 세제만큼 강하다

 

 

시중에 대중화된 일반 치약은 석유계 황화합물질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입을 헹굴 때 삼키면 세제를 삼키는 것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유분과 세제류에 흔히 함유되는 물질이 계면활성제인데 치약은 세제와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조금의 경각심은 필요합니다.

양치를 할 때 이러한 계면활성제를 조금이라도 남기지 않으려면 평균 10번 이상 물로 입안 헹궈야 합니다.

대충 입을 헹구면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입 냄새까지 증가 시킬 수 있어요~

 

 

4. 순서를 지켜야하는 양치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심코 양치질을 하지만 깨끗하고 맑은 치아를 꿈꾸신다면 양치질도 순서 있게 해주세요.

가장 기본적으로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부터 치아 결을 따라서 닦아내야합니다.

꾸준한 치아 관리는 잇몸 마사지의 효과까지 느낄 수가 있거든요.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게 양치하는 것도 금물!

칫솔질은 칫솔을 약간 기울인 뒤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칫솔 모서리로 치아와 잇몸사이를 닦는데 가장 치중해야 합니다.

 

“어금니 - 바깥쪽치아 - 안쪽치아 - 씹는 치아의 면 - 혓바닥”까지 구석구석 깔끔하게 닦아내면 입 냄새까지 예방할 수 있어요~

 

 

5. 치실 사용은 하루에 한번씩 습관화하면 Good!

 

치실은 자기 전 반드시 1번은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칫솔질로는 충분히 제거하지 못한 음식찌꺼기가 치아 사이사이에 끼어 있을 수 있는데 치실이 이를 해결해 주죠.

 

 

간혹 치실이 치아사이를 벌어지게 하진 않을까... 우려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실은 치아 사이사이를 통과할 때 얇게 펴지면서 통과하기 때문에 틈새는 벌리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하시고 사용하세요!

음식찌꺼기와 치태를 잡아 없애는 역할을 하는 치실은 욕심쟁이 우후훗!!

 

 

6. 양치 컵은 개인 컵으로! 칫솔은 3개월마다 교환!

 

가정에서 컵 하나로 가족 모두가 양치질을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가족 중 한명이라도 잇몸염증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똑같은 컵을 사용한다면 컵 안에 세균이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가족들도 잇몸질환을 앓을 수 있지요~

양치질시 모두가 사용하는 양치 컵은 가급적이면 피하고 개인용 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컵은 수시로 깨끗하게 세척하고 살균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본인이 사용하는 칫솔모가 변형이 되었거나 탄력이 없어지면 3개월마다 교체해야 합니다.

또한 칫솔모가 벌어졌을 때 바로 교체를 해야 잇몸염증을 비롯한 치아 질환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어요.

물론 다른 사람과 같은 칫솔을 사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고 개인 칫솔홀더에 보관하길 권장합니다.

 

 

7. 치아미백과 건강에 좋은 음식들

 

누런 이의 주범, 썩는 치아의 주범인 음식들을 많이 아시죠?

커피, 탄산음료, 육류, 인스턴트 음식, 당분이 많은 끈적이는 음식들이 여기에 해당하죠!

 

하지만 치아를 이롭게 하는 음식들도 있다는 사실!!

알칼리성식품(우유, 멸치, 생선류 등), 섬유질식품(과일, 채소), 녹차와 감잎차 등이 치아미백과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물론 치아에 좋다고 섭취하시고 그대로 방치하면 안 되고 양치질은 항상 기본입니다.

 

▲ 얼마 전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입니다.

 

 

자자~ 오늘부터 여러분도 제대로 된 양치습관을 가져보세요!

꾸준히 실천하시면 큰 돈 들이지 않고~ 하얗고 예쁜 치아를 가질 수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