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학습 여승(女僧) / 백석
■ 작가소개
백석(1912- ) 본명 기행. 평북 정주(定州) 출생. 일본 아오야마학원 영문과 졸업. 영생여고, 조선일보 출판부 근무. 1936년 시집 『사슴』을 출간하여 등단.
그는 평안도 사투리를 잘 활용하여 소박한 시골 풍경과 구수한 흙 냄새가 나는 원초적 삶의 현장을 독특한 서정으로 표현했다. 그의 시를 읽으면 당시의 평안도 농촌 풍경이 선연히 떠오르며, 그와 같은 풍경을 특유의 언어로 형상화한, 서사적 시의 각별한 성취를 확인할 수 있다.
시집으로는 생전에 펴낸 『사슴』(저자발행본, 1936) 한 권이 있다.
■ 핵심정리
․ 감상의 초점
이 시는 시간적 순서로 구성하지 않고 소설의 플롯과 같이 역순행적으로 배열하고 있다. 감각적인 어휘의 사용으로 시상을 압축하여 표현한 시구를 찾아 보자.
시의 내용을 둘로 나누면 제1연은 여승의 현재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제2,3,4연은 여승이 되기까지의 그녀의 삶의 궤적을 더듬어 보고 있다.
이 시의 여승의 일대기를 재구성하여 상상해 보거나 산무으로써 써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갈래 : 자유시, 서정시
․ 성격 : 애상적, 감각적, 서사적
․ 어조 : 회상적
․ 시점 : 객관적 서술(소설의 1인칭관찰자 시점)
․ 특징 : ① 감각적 어휘의 구사 ② 시상의 압축, 절제
․ 구성 : 역순행적(회고적)구성에 의한 전개
① 여승의 현재 모습(제1연)
② 여승의 과거 삶의 행적(2연~4연)
․ 제재 : 한여자의 일생
․ 주제 : 한 여인(여승)의 삶과 비애, 일제강점기 여인의 비극적 삶, 한 여인의 비극적 삶과 그것에 느끼는 서러운 미감, 가족 공동체의 상실
․ 출전 : 시집 <사슴>, 1936
■ 시 감상
여승(女僧)은 합장을 하고 절을 했다
가지취의 내음새가 났다.
쓸쓸한 낯이 ㉠옛날같이 늙었다
나는 불경(佛經)처럼 서러워졌다
1연- 여승의 현재 모습
평안도의 어늬 산 깊은 금덤판
나는 파리한 여인에게서 옥수수를 샀다
여인은 나어린 딸아이를 때리며 가을밤같이 차게 울었다
2연-시적화자와 여인과의 만남
섶벌같이 나아간 지아비 기다려 십 년이 갔다
지아비는 돌아오지 않고
어린 딸은 도라지 꽃이 좋아 돌무덤으로 갔다.
3연- 남편이 돌아오지 않는 외로운 처지의 여인
산꿩도 설게 울은 슬픈 날이 있었다.
산절의 마당귀에 여인의 머리오리가 눈물방울과 같이 떨어진 날이 있었다
4연-한많은 여인이 여승이 됨
가지취 : 취나물의 일종, 어늬 : ‘어느’의 방언, 금덤팜 : 금점판, 금광의 일터
섭벌 : 재래종 벌의 하나
<감상>
일제 강점기에 살았던 한 여인의 비극적인 삶의 역정을 종교적으로 승화시킨 시이다. 절제된 시어와 직유의 표현 기법으로 일제 강점기의 민족 현실을 전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 학습활동
1. 이 시의 내용을 시간 순서에 맞게 이야기로 재구성해 보자.
<예시답안>
우리 민족이라면 누구나 힘들고 가난하게 살던 일제 강점기에 한 여인이 있었다. 여인의 남편은 돈을 벌기 위해 어디론가 떠나고 여인은 어린 딸과 함께 금광이 있는 산 속 마을에서 옥수수를 팔며 힘들게 살았다.(2연) 그런데 십 년이 지나도록 돈을 벌러 간 남편은 돌아오지 않고 어린 딸마저 죽고 말았다.(3연) 더 이상 힘겹고 외로운 생활을 견딜 수 없었던 여인은 머리를 깎고 여승이 되었고,(4연) 여전히 쓸쓸한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다.(1연)
2. 재구성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음 활동을 해 보자.
1) 이 시와 재구성한 이야기를 비교하여, 이 시가 어떤 점에서 아름다운지 발표해 보자.
이 시는 한 여인의 힘든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이야기 그 자체로 제시하는 것보다 훨씬 큰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여승이 된 한 여인의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과정은 여인과 여승을 동일 인물로 상정하고 이 여인이 왜 여승이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과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에서처럼 여인과 여승의 이야기를 연결 고리 없이 그냥 제시하는 것은 독자로 하여금 여인과 여승의 관계에 대해서뿐 아니라, 당대의 보편적인 사람들의 삶의 모습에 대해서도 상상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다시 말해 짧은 열세 행의 시가 갖는 함축성은 독자에게 훨씬 더 많은 상상의 가능성을 제공해 줍니다. '불경처럼', '가을밤같이', '섭벌같이' 등의 비유 역시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을 독자로 하여금 갖게 해 줍니다.
이와 같은 함축성의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음악성의 측면에서도 시와 이야기는 차이가 납니다. 이야기에서는 여인에 대해 술술 풀어서 설명하게 되지만, 시에서는 여인의 삶에 대해 짧은 문장으로 한 마디씩 언급하고 지나갑니다. 이와 같은 짧은 문장의 연속을 앞에서 배운 것처럼 음악성을 갖는다고 말하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산문의 경우와는 느낌이 다릅니다. 어떻게 보면 매우 건조하게 여인의 삶을 제시하고 있지만, 그 짧은 문장의 건조함이 우리의 마음을 더 쓸쓸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이 시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이야기 그 자체로 제시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이 상상하게 하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시로서의 아름다움을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다른 사람의 발표를 들으면서 의문나는 점을 서로 질문하고 답해 보자.
예시 질문1.
발표자가 알고 있는 시 중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시가 더 있습니까? 다른 시의 경우에도 이 시처럼 시로서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까?
예시 질문2.
이 시의 아름다움의 핵심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데 있습니까, 아니면 함축성과 음악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있습니까?
예시 질문3.
이 시에는 화자인 '나'가 드러나 있고 이야기에는 화자가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화자의 존재 유무는 시의 아름다움과 어떤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예시 질문4.
발표자께서는 이 시가 당대의 보편적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고 하셨는데, 발표자께서 상상한 삶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3)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 유의할 점을 함께 정리해 보자.
⇒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는 무조건 그 내용을 받아들이려 하기보다는 자신이 잘 이해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점검해 보면서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메모하면서 듣고, 질문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계속해서 자신의 듣기 과정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말을 들을 때 더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적절한 질문을 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로 하여금 공통의 화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알게 해 준다.
■ 연구 문제
1. 이 시를 소설의 서사 구조에 견주어 볼 수도 있다고 한다면, 그 시점(視點)과 구성 방법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모범답> * 시점 : 1인칭 관찰자 시점
* 구성 : 역순행적 구성
2. 지은이는 해금 시인(解禁詩人)이다. 이 시를 통해 시인이 20년대 프로 시의 한계였던 이념 편향성을 극복, 30년대에 보여 준 시의 새로운 면모를 100자 정도로 기술해 보라.
<모범답> 일제 강점기 속에서 농촌이 몰락하고, 가족 구성원이 상실되는 우리 민족의 삶의 현실을 토속적인 시어로 사실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목적 문학에서 벗어나 리얼리즘 시로서의 발전을 보여 주고 있다.
3. 백석(白石)의 시 작품들이 다른 시인들의 작품에 비해 독특한 스타일로 쓰여져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다면, 어떤 점을 들 수 있는지 4가지로 써 보라.
<모범답> ① 토착어의 적절한 활용과 토속 풍경을 배경으로 한 원초적 삶의 조명
② 체험을 바탕으로 한 감각적, 구상적 표현
③ 전통적 율격과 접목하여 산문시의 가능성을 보여 준 점
④ 삶의 리얼리티를 통한 민족 공동체적 연대감 형성
4. ㉠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시에 나오는 어떤 시어나 시구를 통해 그러한 의미를 유추해 내고 있는지 120자 정도로 써 보라.
<모범답> 이미 여승이 된 위치에서, 지난날의 고생과 번민을 회상해 보며, 지친 삶 속에 찌들린 처절한 모습을 ‘파리한 여인’, ‘가을밤같이 차게 울었다’, ‘섶벌같이 나아간 지아비’, ‘돌무덤’ 등으로 표현하여 현재의 늙음을 유추해 내고 있다.
■ 감상의 길잡이 1
이 시는 한 여자의 일생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 살았던 한 여인의 일생, 가족 구성원들이 상실되면서 일어나는 삶의 비애를 종교적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그 가족은 지아비와 지어미 그리고 딸아이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농삿일을 했을 법한 지아비는 광부가 되어 집을 나가고, 아내는 남편을 찾아 금점판을 돌며 옥수수 행상을 하고, 그 고생에 못 이기어 딸은 죽어 돌무덤에 묻히고, 자신은 산 속 절간에서 삭발을 하여 여승이 되었다.
절제된 시어와 직유의 표현 기법으로 일제 강점기의 민족 현실을 전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섶벌’처럼 일터를 찾아 나간 지아비, ‘가을밤같이 차게’ 울면서 자식을 때리는 어미, ‘도라지 꽃이 좋아 돌무덤으로’ 간 어린 딸, 온 가족을 잃고 여승이 될 수밖에 없었던 한 여인― 산꿩의 울음이 곧 여인의 울음이요, 여인의 머리오리가 곧 눈물인 것이다. 이 여인의 삶의 역정을 생각하면서 화자는 불경처럼 서러워한다. 이 시는 사회적 현실을 사실적으로 반영한 리얼리즘 시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 감상의 길잡이 2
백석이 가지고 있던 공동체적인 공간에 대한 시적 관심은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가족적인 유대나 유년기의 체험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민중들의 생활 세계를 예리하게 포착해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함으로써 민중들의 삶을 위협하는 현실의 모순을 파헤치는 커다란 힘으로 고양되기도 한다. 이 <여승>과 <팔원>은 바로 그러한 특징을 잘 보여 주는 작품으로 백석의 대표적인 리얼리즘 시로 거론되고 있다.
이 시는 한 여승의 비극적 삶을 통해 일제의 식민지 수탈로 인해 파괴된 가족 공동체의 모습을 드러내는 작품으로, ‘섶벌같이 나아간 지아비’를 찾아 ‘금점판’을 떠돌다가 급기야는 어린 딸마저 잃고 여승이 되어 버린 한 여인의 기구한 인생을 4연 12행의 짧은 구성으로 밀도 있게 보여 주고 있다. 이처럼 가족 공동체마저 철저히 파괴해 버린 식민지 현실과 민중들의 고난은 백석의 시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유년의 체험과 공동체적 향수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것으로, 가족 사이의 유대와 사람과 사물 사이의 친화 관계가 완전히 해체된 것으로 제시되어 있다. 이러한 해체는 단순히 물리적인 시간의 경과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인 힘, 즉 일제의 식민지 지배라는 파행적 역사 과정의 소산이다. 그러므로 ‘섶벌같이 나아간 지아비’나 그를 찾아 떠돌다 끝내 자식마저 잃어버리고 여승이 된 여인이나 모두 그러한 역사 과정에서 희생당한 민중들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는 역행적 구성 방법으로 시상을 전개시키고 있는데, 1연은 여승의 현재 모습이며, 2~4연은 그녀가 여승이 되기까지의 삶의 궤적을 더듬고 있는 부분이다. 거의 모든 시행을 하나의 문장으로 배치함으로써 빠른 속도감을 느끼게 하고 있으며, 짧은 작품 구조로써 그녀의 생애를 압축적으로 제시하는 표현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비록 불교에 귀의한 여인이지만, 화자인 ‘나’의 눈에 비추어진 여승의 모습은 여전히 현실적 고뇌를 극복하지 못한 서글픈 모습으로, 마지막 두 시행에서 보여 주고 있는 ‘섧게 우는 산꿩’이나 ‘눈물 방울과 같이 떨어진 여인의 머리오리’가 바로 그녀의 내면 세계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감상의 길잡이 3
이 시는 한 여인의 기구한 삶과, 그에 대한 시인의 정회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 시에 등장하는 여승은 일제 강점기의 어려운 삶을 살았던 여인의 한 사람이다. 지아비와 딸아이와 함께 농사나 지으면서 살았을 여인이, 집을 떠나 옥수수 행상으로 깊은 금점판을 떠돌며 남편을 찾아 헤매다, 딸이 죽어 돌무덤에 묻히자 삭발을 하고 가지취와 불경을 만지면서 여생을 보내는 여승이 된 것이다. 곧, 이 여승은 농촌의 몰락으로 가난하고 한스런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일제 강점기의 우리 민족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이 여승의 모습에서 불경처럼 서러워지는 시적 자아 또한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 시의 시상은 시간성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적 순서에 따라 전개되지 않고, 소설의 플롯처럼 재구성되어 전개된다. 곧, 1연에서는 산사에서 여승을 만나는 장면을, 2연에서는 옛날 평안도 어느 금점판에서 옥수수 행상을 만난 것을, 3연에서는 그 여인의 기구한 삶과 여승이 된 과정을 압축적으로 표현해 놓고 있다.
■ 맥락읽기
1. 시 속에서 말하는 이는 누구일까?
☞ 나
2. 누구의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 여승(여인)
3. 여승과 여인의 관계는?
☞ 동일 인물이다.
4. 나와 여승(여인)과의 만남이 이루어진 연은?
☞ 1, 2연
5. 1연과 2연은 만남의 시점이 어떻게 다를까?
☞ 1연: 현재(여인이 여승이 되고 난 후의 만남)
☞ 2연:과거(여승이 되기전 여인과의 만남.
6. 여승이 되기 전 여인과 만나게 된 곳은 어디이고, 어떻게 만나게 됐을까?
☞ 평안도 어느 산 금광입구, 여인에게서 옥수수를 사게 되면서
7. 여승이 되기 전 여인의 삶은 어떠했을까?
☞ 남편이 집을 나간 지 10년이 흘렀고, 딸아이는 죽어서 돌무덤에 묻혔다.
7-1. 남편이 왜 집을 나갔는지 생각해 보자.
☞ 집이 너무 가난하여 돈벌러 나갔을 것이다.
☞ 독립운동하러 나갔을 것이다.
7-2. 어린 딸은 왜 죽게 되었을까?
☞ 잘 먹지 못해 병들어 죽었을 것이다.
8. 그래서 여인은 어떤 길을 택하게 되었나?
☞ 여승이 되었다, 불교에 귀의했다.
8-1. 왜 그랬을까?
☞ 고통스러운 속세를 떠나고 싶었을 것이다.
☞ 집 나가서 생사조차 알 수 없는 남편, 죽은 딸아이의 명복을 빌고 싶었을 것이다.
9. 여인이 여승이 되던 날을 어떤 날이라고 했나?
☞ 산꿩도 섧게 울은 슬픈 날
10. 여승이 된 여인을 보며 ‘나’는 어떤 감정을 느꼈나?
☞ 서러움
■ 형성평가
1. 이 시에 대한 설명으로 바르지 못한 것은? ⑤
① 소설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다.
② 개인의 체험을 역사적인 사실로 확대하고 있다.
③ 절제된 시어와 직유로 표현하였다.
④ 평이하고도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했다.
⑤ 사건의 추이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있다.
2. 이 시를 사건이 일어난 순서대로 재배열할 때 바른 것은? ③
① (나) - (다) - (라) - (가)
② (나) - (다) - (가) - (라)
③ (나) - (다) - (라) - (가)
④ (다) - (다) - (라) - (가)
⑤ (다) - (가) - (나) - (라)
3. 이 시의 특성과 거리 가 먼 것은? ②
①서사적 ②회화적 ③서정적 ④사실적 ⑤직설적
4. ㉠을 통해 알 수 있는, 여승에 대한 시적 화자의 태도를 바르게 말한 것은? ①
①동정적 ②비판적 ③냉소적 ④관조적 ⑤해학적
5. 이 시를 한 편의 영화로 만들려고 한다. 촬영 과정에서 잘못된 것은? ⑤
① 영화의 주된 배경은 깊은 산 중에 위치한 한적한 산사로 한다.
② 주인공이 화자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식으로 전개한다.
③ 늙은 여승의 얼굴에 옥수수 파는 아낙네의 모습을 오버 랩시킨다.
④ 여승의 이야기가 현실로 돌아올 때 물소리 새소리등의 효과음을 삽입한다.
⑤ 집을 나간 남편이 금점판에서 일본인 감독에게 매맞는 모습을 클로즈 업시킨다.
6. 다음 중 비애의 정서가 내포되어 있지 않은 단어는? ①
① 가지취 ② 가을밤 ③ 돌무덤 ④ 산꿩 ⑤ 머리오리
7.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시어를 하나만 찾아 쓰시오.
금덤판(금점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