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지아의 상징일 수 있는 쌍둥이 빌딩과 후원광장을 둘러 보고 따로 렌즈를 끼원서 꼭대기까지 찰영을 해 보기도 했다.
정면에서 오른쪽 빌딩은 일본 건설사가, 왼쪽은 한국 현대 건설사가 건축을 했는데 일본이 3개월 먼저 착공 했지만 완공은 한국이 하루 먼저 했단다.
과거 메르데카 축구 경기장에 우리나라 삼성건설이 신축하고 있는 118층 건물이 완공되면 이 쌍둥이 빌딩의 인기도 한풀 가게ㅆ지?
다음은 기념으로 온몸마사지를 받고 시내 쇼핑센터와 길거리 야경을 다 마치고 신시가지(우리나라의 세종시 같은) 행정도시를 가야 하는데 또 문제가 생겨 비행기 시간이 4시간 연착이란다. 그래서 의논 끝에 발마사지 한 판 결정.
갔더니 발만 씻겨주고 또 전신마사지를 받았다. 하루에 두번이나.
행정수도는 빼고 공항에서 저녁을 먹고 하염없이 밤새도록 기다렸다.4시 50분에 출발하여 도착은 한국시간 12시 쯤이었다.
파딱 공항 밖으로 나가 보았다. 쌀쌀했다. 쿠알라(만나는 곳) 룸푸르(황토 진흙 언덕)
곧장 태봉병원 부근에서 왕갈비탕 한그릇 하고 고성으로...
산돼지 있다고 해서 앞다리 하나들고 집에 들어서니 정전상태였다.
아마 출국 즈음 폭우 영향으로 누전이 된 듯하다. 참말로 우습다 쇼핑할 때 탈탈 털리고, 공항에서 홀딱 뺏기고 집에 오니 몽땅 썩어 버렸으니 이번 여행은
한마디로 꽝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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