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가족모임에 참석치 못했던 고모를 만나기 위해 다인이가 세종으로 왔다. 그런데 다인이 맞을 준비를 다 해놓고는 어저께 맞은 코로나19 3차접종 후유증으로 고열이 생겨서 컨디션 난조.
다인이가 처음으로 맞이하는 새해를 기념하는 케익도 준비한 고모는 잠시 얼굴만 보고는 드러눕고 우리끼리만 즐겁게 지냈다.
촟불도 켜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탁구도 치고 미니큐브놀이도 하고 닭날개 구이도 만들어 먹고, 산타 같은 모습으로 너무도 잘 노는 다인이와 지내는 시간이 최고로 즐거운 새해 첫날이었다.
함께 못한 고모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저 잘 노는 다인이의 모습은 너무 귀엽고 예쁘기만 했다.
그래 올 한해도 우리가 다인이를 예쁘하는 것처럼 사랑하는 것처럼 서로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건강하게 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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