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으로 만나지 못하던 중에 다인이가 윗니도 나오고 있다는 소식에 할머니가 안달이나서 예정일 보담 20일 늦어진 3월26일 토요일에 문어 숙회, 참돔회, 꽃돔, 왕새우, 낙지, 취나물, 액젖장, 두부, 토마토, 딸기, 채소 등을 준비하고 10시에 출발하여 12시 반에 세종에 도착하여 세종에서 다인이를 만났다.
처음에는 얼굴을 가리다가 차츰 익숙해 지면 무장해제 한다.
아무에게나 잘가고 잘논다. 앉아 있는것도 처음에는 조금 불안해 보였는데 차츰 안정돼 보이고, 기는것, 잡고 서는것, 병 속의 물건 꺼내는 것도 곧잘한다.
떡뻥도 잘 먹고, 딸기도, 바나나도 곧잘 먹는다. 식성은 대단하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네발로 기어 다닌다. 속도가 빠르다.
에미가 꼭 머리핀을 찔러준다.
이 녀석 뭘 하고 있어도 귀엽고 예쁘다. 보고만 있어도 그냥.
고모랑 할머니랑 나까지 셋이서 난리도 아니다. 그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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