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진/나의 사진첩

활옥동굴

은행골 2023. 8. 19. 23:26

무더운 여름 토욜에 시원한 데로 가자고 아들이 전화를 했다.
요즘에는 며느리 땜에 시부모 찾지를 않는다는데 아들검이 찾아주니 감사히 가봐야지?
서둘러 9시에 세종에서 나섰다. 장자마을 7단지 603호 지하
주차장에 파킹하고 함께 출발했다. 11시 30분경 보리밥식사
하고 동굴에 도착하니 입장은 바로 했지만 보우트는 한시간
줄을 서야 한단다. 근래에 폐업한 동굴을 조성한 인위적인
동굴이지만 여름이라 시원해서 좋고 물에 보우트 놀이가 인상적이었다. 끝에는 와인 판매대가 있고, 유아도 유혹하고
있었다. 다인이를 한판 울리고 나왔다.

들어갈때는 보이지도 않더니 나오면서 보였다. 입구가.

야광페인트 그림들이 다수  있었다.

이곳은 동굴의 저 안쪽인데 의쪽에서 토사가 쏟아진 흔적과
그 속에서 고사리가 자연적으로 생육하는것 같았다.

가지의 갱도마다 다르게 꾸며져 있다.

저 애미는 팔이 빠질 지경일텐데 다인이는 꼭 지 엄마만...

여기가 동굴의 맨 끝인가 보다.

다인이랑 저 에미 애비가 한배로 가고 저 할머니와 나는...

약 5-6분 소요하는 것 같이 짧았지만 재미는 좋았다.

다인이는 넋이 나간거 같이 잘 따라오지 않는다.

백두산 호랑이가 굴 속에서...

하이구야 예삐라!

사진도 좋지만 다인이 엉덩이 찹다.

바닥에 물이 떨어져서 고여 있는거 같은 느낌이다.

가로 사진. 세로시진이 요래 다르게?

동굴 구경을 마치고 2시경에 충주의 또 다른 장소를 찾다가
중앙탑 공원을 갔는데 그냥 돌아 나올려다 10분가량 솔밭을 걷고 충주문화원 들어갈려다가 토욜이라 입구만 보고...

다인이가 오침시간이라 그냥 곧장 청주로 돌아왔다.

'사 진 > 나의 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고요수목원 2  (0) 2023.09.30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1  (0) 2023.09.30
청풍호반 케이블카  (0) 2023.08.17
충주호유람선 여행  (0) 2023.08.17
법주사의 여름휴가  (0) 202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