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진/나의 사진첩

은행골에 차가 빠졌다?

은행골 2024. 8. 13. 07:49

수국을 심으려 은행골에 들어 갔다가 그만 빠졌다. 날씨는 엄청 뜨겁고 더웠지만 그때가 장마기간이라 매일 같이 비가 오면서 흙 길은 아주 미끄러웠다. 와중에 아이들이 여름휴가라고 와 있으니 그냥 두었다가 모두 떠나고난  뒤 가서 차를 빼 내는데 그래도 차 밑에는 축축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뒤로 앞으로 반동하여 땅을 말리며 이틀만에 빼냈다.

차를 빼 낸 모습.

날씨는 아주 뜨겁고 더워도 차 밑은 젖어있다.

은행골 제초작업 과정.

이 뿌연 사진은 폰을 호주머니에 넣고제초작업 중 땀에 젖어 습기가 차고
문제가 생겨서 선우가 분해 건조하고, 또 두번 더 서비스센터에서 정비하고  보호필름 교체한  상태임. 지금 사진은 아주 깨끗하다.

요래 길을 막고 빠져 있으니 갈때마다 뒤에 섰다가 뒤로 내려 왔다.

차를 움직이면 그럴수록 길 바깥쪽으로 미끄러지며 위험했다.

지난 봄에 옮겨심은 배롱나무가 새순이 나고 꽃을 피웠는데 어떤것은 이제 순이 나는것도 있고, 아직도 순이 나오지 않는것도 있다. 아마도...
위쪽 18주 중에서 2주가 새순이 없고, 아래쪽 9주 중에 6주가 새순이 없다.

항상 꽃은 예뻐.

아래에 있는 사진 6장은 8/12일로 최종 새순을 확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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