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아 울지마라 (이명주) 가야금아 울지마라 / 이명주 울어 울어 우는구나 가야금 열두 줄이 한 줄을 퉁겨보니 님의 모습 떠오르고 두 줄을 퉁겨보니 님의 소식 그립구나 울지마라 가야금아 너마저 날 울리면 애끓는 이내간장 구비구비 눈물진다 꿈아 꿈아 깨지 마라 푸른 꿈 나의 꿈아 세 줄을 퉁겨보니 님의 입술 새로웁고 열.. 음 악/국악, 민요, 판소리 2007.05.01
심청가 = 곽씨 유언 대목 (안향련) 심청가6 - 안향련 그 때여 곽씨부인은 <아니리> 그때 곽씨부인(郭氏婦人)은, 산후(産後)에 손대 없어, 찬물에 빨래를 하였든가, 뜻밖에 산후별증(産後別症)이 일어나는데, 아이고 배야 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다리야. 사대삭신 육천마디가 아니아픈데가 전혀 없네. 곽씨부인(郭氏婦人), 아무리 생각.. 음 악/국악, 민요, 판소리 2007.05.01
심청가 =젖 동냥 대목 (안향련) 심청가11 - 안향련 이렇닷이 설리 우니 어두운 눈은 더욱 침침허고 <아니리> 그날밤을 새노라니, 어린아이는 기진(氣盡)하고, 어둔 눈은 더욱 침침하여, 날새기를 기다릴제, <중중머리=계면> 우물가 두레박소리, 얼른 듣고 나갈적에, 한품에 아이를 안고, 한손에 지팽 이, 흩어 짚고, 더듬 더듬 .. 음 악/국악, 민요, 판소리 2007.05.01
춘향가 = 옥중대목 (염경애 명창) 2007/03/29 오후 7:38 | ◎ [국] 민요/판소리 판소리 춘향가중 .. 옥중대목.. 염경애 명창 음 악/국악, 민요, 판소리 2007.05.01
각설이 타령 = 지창수 ★각설이 타령★ <각설이타령> 애초에 각설이타령이란 이름을 달고 태어난 노래는 없다. 남의 밥을 빌어먹는 주제에 어깨를 들썩일만한 신명이야 있었겠는가. 각설이타령이 등장한 것은 일제의 수탈에 논밭뙈기를 거덜내고 유리걸식의 길에 들어선 민초들이 늘어났고 급기야 떼로 몰려다니는 ‘.. 음 악/국악, 민요, 판소리 2007.05.01
진주 난봉가 진주 난봉가-김용우 (경상도 굿거리-째즈버전) 울도 담도 없는 집에서 시집살이 삼 년 만에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 얘야 아가 며늘 아가,진주 낭군 오실테니 진주 남강 빨래 가라" 진주 남강 빨래 가니 산도 좋고 물도 좋아 우당당탕 두들기는데 난데없는 말굽소리 곁눈으로 힐끗 보니 하늘같은 갓을 쓰.. 음 악/국악, 민요, 판소리 200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