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브랜드화 전략 - 톰 피터스(Tom Peters)

개인 브랜드화 전략 - 톰 피터스(Tom Peters)

 

개인을 브랜드 화하는 것만이  앞으로 살길이다. 개인을 초거대 브랜드로 만들어야 한다.  평범한 시대는 지났다.

무한 경쟁 시대에서 살길은 무엇일까?

이제는 기업의 브랜드에만 의지 할 수 없다. 즉 개인을 브랜드화 시켜야 한다. 그렇다면 개인을 브랜드화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1. 창 조

 

이전에 없었던것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남들과 다른 시각을 갖아야한다.

 

예전 TV CF에 ' 모든 이들이 안 된다고 할 때 yes!!   모든 이들이 된다고 할 때 no 라고 할 줄 아는 용기' 라는 것이 있었다. 이렇게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없었던 것을 새롭게 창조해야 한다.
   
이것을 현실에 어떻게 적용하여 살아 갈 것인가? 

 

첫째, 여러분의 일을 주는 대로 하지 마라.
즉 남들과 할 수 없는 일을 해라

삶을 고단하게 하라.  그저 그런 일을 하지 말고, 남들과 비교될 수 있는 일을 하라.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해 낼 때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다.  

회사에서 일을 할때 설정된 목표보다 높게 자신 개인의 목표를 설정하라.  높게 설정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 그 가능성은 더 높아 진다.  일을 사랑하고 노력하면 나만의 브랜드가 창조된다. 

 

둘째, 나만의 방법을 찾아라

기존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나만이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셋째, 팬들을 열광 시키고자 노력하자.

주변인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하라.  나의 일을 같이 동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그 사람에게 감탄을 할 수 있게 하라.  즉, 실패의 두려움을 생각하지 말고, 가능성에 초점을 바라 보라. 

' 지금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의 전선이 있으므로 죽을힘을 다해 싸우면 적 수군의 진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명랑 대첩을 앞두고 이순신 장군이 한 이야기다. 이순신 장군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두려웠을 수도 있다. 하지만  12척의 전선과 자신의 전술이라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싸움에 임했다.  결과는 ' 성공!! 승리!! ' 였다.
 

넷째, 아지트 개념 이해

자원을 생각하라. 최대로 이용하여서 이를 통해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생각하라. 평가 단계를 넘어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생각하라. 많이 실패할수록, 그것을 사랑할수록 성공할 확률은 높아 진다.  

 

다섯째, 비전을 상상하라. 그리고 믿어라

성공 할 때의 그 환호성과 성과를 상상하라.

히딩크의 5:0 성과에도 다음 경기에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승리라는 비전을  선수들과 함께하고, 선수들은 히딩크를 믿고  훈련에 정진했기 때문이다.

여섯째, 공모자를 찾아라

비전을 공유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라. n의 가능성을 찾고 그것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공유해라. 미친 작당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함께 하라. 

HP의 휴팩 과 팩커드 , MS의 윌리엄 H. 게이츠 3세(빌 게이츠) 과 폴 G. 앨런(Paul G. Allen) , Apple사의 스티브잡스(Steve Jobs) & 스티브 워즈니액(Steve Wozniak)  

이 모든 사람들은 남들이 보기에는 미친 작당을 함께하여 성공한 사람들이다.  미친 사람을 찾아라.  미친사람들은 남들이 못하는 것을 한다.

 2. 판  매

 

자신이 창조한 것은 판매해야 한다. 그리고 판매 후에 성공 해야 한다.  클라이언트가 중심이고, 고객이 왕이다.  

 

1) 30초 안에 클아이언트가 이해할수 있게 해야 한다.
항상 자신을 외부로 부터 평가 받고, 클라이언트를 설득하고 자신을 판매하는데 힘을 써라. 

 

2)끊임없이 입소문을 내야 한다.

검색 엔진에 자신과 회사가 있어서 알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 자신을 브랜드화 해야 한다.

삼성의 광고를 보면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 브랜드화 한다. 그리고 그것이 입소문을 타고 자신이 홍보된다. 이러한 입소문은 자신의 네트웍을 확장싴 준다.  

 

3)내 주변의 스타를 이용하여 내 영역을 확장 하라. 

산사춘은 이효리라는 스타를 이용한 광고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 영역을 확장하였다.  

 

4) 반대자를 용서하라. 빼 놓으라. 무시 하라.

굳이 설득하려 하지 마라. 증명하는 것은 해 놓는 것에 있다. 자기 영역에서 할 필요 없다.  

 

5) A급 자문 위원회를 만들어라.

점심 시간에 사람을 만난다. 많은 사람을 만나라. 자신의 멘토를 만들어라. 현재의 위치에서 가장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라 

* 톰 피터스 *

 

미국의 기업들이 해왔던 모든 새로운 것들은 톰 피터스 덕분이다. - <뉴요커>
 -톰 피터스는 포스트모던 기업의 아버지이다. -
- 우리는 톰 피터스의 세계 안에 살고 있다. - <포춘>

이처럼 미국 언론은 주저없이 톰 피터스를 현대적인 기업 경영의 진정한 창시자라 부른다.  

그것은 톰 피터스가 최초로 이성 중심의 합리주의에 망치를 들었던 포스트모던 철학을 기업 경영에 체계적으로 도입했기 때문이다.  

 

기존 기업문화에 주저없이 망치를 들이댄 톰 피터스 덕분에 답답하고 억눌렸던 기업 문화에 자율, 열정, 창조성과 같이 기업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졌던 가치가 환기되었고 이전에는 무시되었던 개성, 상상력은 물론 광기마저 새롭게 주목받는 시대가 되었다. 톰 피터스의 기본적인 모토인 '반관료, 비도덕, 비이성, 비합리' 자체가 기업들에게는 얼마나 신선한 충격이었겠는가?

 

경영 전도사로서 톰 피터스가 일관되게 강조한 것은 때론 괴짜라고 할만큼의 창의력과 혁신, 자율성, 열정이다. 이것은 톰 피터스가 자신의 이론을 펼치면서 사용한 용어에도 그대로 드러나는데 예컨대 '창의적 절도 Creative swiping' (조직 외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이용하는 행위), '미친 조직 Crazy organization' (이익, 성장, 경제적 성공의 기폭제로 창의력과 열정을 적극 장려하는 조직), '스컹크 Skunk' (관료주의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 가운데 혁신을 도모하는 인습 타파주의자, 규칙 파괴자)와 같은 개념이 그렇다.  

 

톰 피터스의 이론은 가끔 너무 괴짜같아서 이론적으로 정교하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긴 하지만 앞서 인용한 미국 언론들의 논평처럼 이성 중심의 합리성을 타파하고 자율성과 열정을 강조하여 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