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화창하고 우울증있는 회원님들에게 웃음을 선사할려고
1탄을 올리니 즐겁게 하루를 보내시길 바람니다
제가 1달전에 상해로 거래처의 초청으로
부부동반 여행을 했습니다
즐겁게 여행을 마치고 귀국길에
비행기 안에 타자 마자 조금 있으니까 밥을 주네요
그리고 나서는 스튜어디스가 면세품 사라고 주문서를 주길레
평소에 칭구 혹은 여인처럼알고 지내는
미장원원장 박00, 동네호프집 김여사, 탁구동호회 총무 박00 산악회 여자친구 이00
예쁜 옆집아주머니 정00(은혜엄마} 5명의 아주머니들이 생각 나서
화운데션 12,000원 짜리 화장품 5개를 주문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갖고 오질 않아서
화장실에 양치질 하러 잠간 갔다가 오니까
스튜어디스가 하얀 비닐 봉투에 화장품을 갖고는 내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네요
집사람이 그게 뭐냐고 묻길레 대답을 않하니까
비닐 봉투 안을 보고는 똑같은 화장품 5개를 샀으니 누굴 줄려고 샀느냐고 묻길레
대답을 하지 않으니까 웃으면서 다 이해 할테니 말하라고 해서
정말 이해하는 줄 알고 5명의 아주머니들 이름을 가르켜 주니까
약간 비웃음 표정을 짓더니 웃기만 하네요
아~
왜 내가 한치 앞을 못볼까?
그러나 청주공항에 출국 수속 마치고 나오자 마자
나의 인생은 최악의 상태로 몰리고 말았다
자식이 마중 나온 자동차에 나를 태우지도 않고 횡 하니 자기만 타고 떠나네요
나 혼자 청주 공항에서 설마 다시 데리러 오겠지 하고 기다렸지만
끝내 오지 않아서 .................................
나 혼자서 시내버스 타고 혼자서 집에 왔습니다
자식도 다 크면 필요 없다는 것을 그때야 깨닳았습니다
당신 이라는 여자!
너무 합니다!
왜?
그러면 다 이해한다고 웃으면서 말합니까?
웃으면서 다 이해 한다고 믿은 내가 IQ 60인 놈이지
나 자신이 생각해도 한심하다 !
내가 상등신이지!
아녀, 내가 삼룡이지!
아녀, 내가 바보지!
아녀 ,내가 죽을려고 순간 적으로 환장 했었나봐 !
아녀, 내가 내무덤을 직접 판거야!
화장품 압수당하고
5명의 아주머니들은 상해 간다고 그렇게 자랑 하더니
왜 선물이 없느냐고 헨드폰에 성화이고
집사람은 나를 송충이 보듯 옆에 얼씬 거리지도 못하게 하고
독수 공방이 한달째 이네요
이럴땐 나는 어떻해야 하나요?
하늘 같은 집사람님!
한번만 너그럽게 용서 하여 주시면
백골이 진토 되여도
당신의 너그러움과 고마움을 잊지 않겠씁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남성회원 여러분!
집사람이 웃으면서 이해 한다고 할때는 죽어도 말하지 마세요!
저는 여행후에 눈치만 보면서 삽니다
회원님들!
이럴땐 어떻해야 신혼때처럼 시간을 돌릴수 있나요?
좋은 방법을 댓글로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