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진/나의 사진첩

아들과 함께 해 본 지리산 산행

은행골 2011. 9. 14. 09:58

 

2011년 올해는 추석연휴가 토요일 부터 4일간이라 요참에 수술한 무릎 검정을 겸한 지리산 등산을 해 볼 양으로

아들을 금요일에 오라해서 태풍 영향으로 약간의 비가 내리는데도 둘이서 백무동을 향했다.

백무동에 11시 도착하여 약간의 대용중식을 준비하고 로변 무료주차를 마치고 11:30 에 입산하여 장터목산장에

도착이 14:20  천왕봉 도착이 15:30  다시 장터목산장에 16:20  산장을 지나 허기를 면하고 부지른히 하산하여

백무동 주차장에 19:00 도착했다.

오를때는 크게 불편을 못 느꼈지만 하산할 때에는 무릎이 다소 불편해서 첨에는 다소 잰 걸음으로 걷다가 17:00

이후에는 무릎을 보호와 사고를 대비하여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하산했다.

 

약 4년만에 오른 정상이라 감회가 새로웠으며 아니 감격적이었다.

걷는 한 걸음마다 그 소중함과 감사함이 가끔씩 몸서리 쳐졌다.

앞으로 내 몸 , 마디마디 마다 소중하게 아끼고 다듬어어야겠다 다짐했다.

 

 

 

 

 

 

 

중산리에서 오른 모르는 아가씨에게 사진 한장,  

 

 

이래 늦은 시각 험한 날씨에도 낭자 둘이서  정상에 오른게 참말로 장해 보인다.

 

 

 

 

 

장터목 산장에서 허기를 떼우는 등산객들의 모습 

허기를 면한 단체 등산객들의 하산계획 토의 중 

 

 

 

 

 

백무동 주차장 주변 노변 불법 주차 차량을 찾아 백무동 가로등 불빛을 뒤로하고 내려왔다. 

 

추석에 판곡리에 들렀는데 사촌동생의 둘째 예림이가 구정때보다 부쩍 자란 모습이 참 대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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