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가 퇴근길에 저거 엄니하고 통화를 한다. 아기는 잘 자는지 에미는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100일 준비는 어쩌는지 물이본다.
그사이 다인이 사진을 잘 보내면 아이가 잘 잘거라고 보채본다.
저녁 먹고 호수공원 산책을 다녀왔을때 그때 출입문이 닫히지를 않는다. 밧데리가 없는 모양. 바로 마트에서 구입 교체했다.
어제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와인통에서 한잔 해 볼라고 하는데 아.그사람 인상이 험해진다. 보도시 달래놓고 한잔 했는데, 아직도
다인이 사진은 오지를 않네?
보고싶어. 참어? 낼모래 100일이잖아? 100만원 있어? 손주 볼려면 돈도 있어야 혀. 그래 요거나 한잔 하면서 기다려봐야지?
오늘도 호수공원에서, 중앙공원에서 아니 대전현대아울렛에서 유모차에 앉은 아이들 모습이 눈에 선하다.울 다인이도 저렇게 자라겠지? 저렇게 키워야겠지? 저렇게 이뿌겠지? 아니 훨씬 더?
울 다인이는 얼마나 이뿌다고? 우는 모습도 좋아 죽것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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