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생하고 셋이서 오소리굴을 찾기로 하고 나섰다.
나는 원래 오르던 기로 올라서 시리봉 주변에서 아래로 내려서 찾아볼까 생각하고 오르길 시작했다.
오르다가 동생이 금굴 주변에서 시리봉 주변으로 올라야 한다고 엉뚱하게 오르기 시작하고 형도 따라간다. 해서 나도 따라 가다가 도대체 길이 험해서 당초 계획대로 올라갔다.
정상에서 한참을 기다려서 합류했다. 다시 매바위로 향했다.하산길에 계획은 많았지만 피곤해서 극락사 절로 해서 은행골로 갔다. 산행길은 사전협의 후에 시작해야...
매바위에 꼬끼리바위가 있는줄은 몰랐다.
코끼리 바위인가?
오소리 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