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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만수계곡으로

며느리가 가족간에 만수계곡으로 피서를 가잔다. 시부모를 모시고 가겠다는 말이 넘 고마워서 갈려는데 정은이는 기냥 쉬고싶단다. 한시간 반을 운전해서 갔더니 다인이는 고모를 챙긴다.다인이는 보트 놀이에 흠뻑 젖었다.마칠 즈음에 돗자리에 태워 주었더니 엄청 좋아하며 계속...계곡에서 놀다가 다인이 오침시간이 지나도 잠잘 생각을 안해서 자리를 파하고 저들을 보내고 우리만 둘이서 계곡 들어갈때 봐 두었던 서원리 소나무를 보려고 갔었다.소나무가 신기해서 사진을 요래저래 찍으니까 어떤 점잖은 이저씨가 사진을 찍어 주겠단다. 그랬더니 당신 전화기음악 배경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주신다. 그래서 모모조모 사진을 많이 찍었다.보은에는 정이품송이 있고 또 여기 서원리 소나무가 있었네? 지리산에는 천년송이 있고요. 여기 주변에 ..

여름휴가

아들내외가 여름휴가를 함께 하자고 간곡히 권한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요즘은 처부모 모시는것이 대세라는데 시부모를 찾아주니 굳이 거절해야 할 까닭도 고맙기도 하다. 광주 인근에 무슨계곡이 있다고 갔었는데 어이쿠 실망만 하고, 게가 담양 한재골 계곡이라나?담양 죽녹원 입구에서 기념사진만 찍고 대잎빵 만원어치 아이스크림 사서 먹고 시원한 커피 한잔 다인이 딸기쥬스.광주 박물관센터 어린이문화관에서 여러가지 구경하는데 다인이 체험 하는데 다인이는 무료이고 보호자 5명이 각자 3000원씩 입장료를 지불했다.정은이는 7시에 보내고 천천히 준비해서 바다를 찾는다고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으로...선우가 대표로 발만 담가보고 땡다인이 잠이 오는지...민어회를 먹자고 했더니 자리가 없어서 그냥...임자도 갔다가 오는데 꼬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