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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 케이블카

충주호유람선 여행을 마치고 25분 이동하여 도착했다. 요금은 왕복에 18,000원. 정상에서 보니까 하행때 4,000원 추가하면 모노레일도 탈수 있단다. 항상 느끼지만 케이블카 탑승만족도는 제로다. 한데 정상의 경치는 만땅이다.케이블카 아래로 말 사육장에 말 두필이 보였다. 분수대도.하키 경기장이 파랗게 보이고. 연습경기가 항상 있나보다.마님은 무신 생각중이신지.상부 정류장에서는 꼼짝도 않는다. 마이 더운가보다. 나는 3층,4층, 옥상까지 섭렵하고 땀 한바가지 하고...무슨 타임캡슐 같은것을 많이 보관 돼 있었다.전후 좌우로 계명산,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이 있단다.마치고 나니 6시가 되었다. 곧장 세종으로 고고...

충주호유람선 여행

오늘은 맘먹고 아침을 서둘러 정은이 보내고 준비해서 11시 즈음해서 나섰다. 2시간 넘게 운전해서 장회나루에 도착해 배시간이 2시20분이고 1시간30분 소요한단다. 평소 유람선, 케이블카는 필요없어하는 마님을 잘 구스러서 커피도 한잔만 먹고 시간 마춰 승선했다. 여유롭게 관광하는 맛이 느껴졌다. 자리가 맞지않아 사진이 어려웠다. 돌아 올때는 다르게 사진을 많이 찍었다. 마님은 내내 셀카로 자신을 찍는데 바빴다. 하선할때까지 맘 에드는 한장도 못 찍었다고 나이든 자기 모습이 싫다고 투덜. 돈들여 유람선에서 셀카를 찍는다고, 맘에 안든다고 또 투덜.장회나루 매표소에서 내려다 보이는 카페는 멋있었다.왼쪽 대형크루즈선이 연신 왔다갔다 하는것 같다.경관은 세월이 흘러도 30년전과 똑 같은것 같다.날더러 사진좀 예..

법주사의 여름휴가

만수계곡에서 물놀이를 마치고 아들 내외는 보내고 우리는 서원리 소나무(국보***호)를 둘러보고 법주사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먼저 산채비빔밥 한그릇 하고는 법주사를 향해서 걸었다.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약수터도 옆의 바위도 보이고 여러...감로천을 보시고는 신기하다며 의미를 새긴다. 감상은...템플 스테이 학교 옆으로 문장대 가는길로 오르니 제법 큰 연못이 있고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는 모양이다.그 연못을 돌아 내려 오는길이 시원하고경치도 그냥이고 울 마나님은 연신 여기 산책로가 조선에서는 으뜸이라고 감탄을 해댄다.노을하고 어우러진 풍경이 어매...매표소를 지나서 나오는길에 주변에 소나무들이 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