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체험기

단월드 HSP 단식수련 체험기
몸도 마음도 맑고 건강하게!
	6박 7일간의 HSP 단식수련 체험기~
	안녕하세요! 저는 6월 3일부터 9일까지 6박 7일 과정으로 유명산 HSP명상단식수련원에서 생수단식 프로그램에 참가한 반여센터 장희연입니다. 저는 외국 생활 중 몸 관리를 소홀히 하여 생긴 위 무력증과 가슴이 답답한 증세 때문에 무엇을 먹어도 소화를 하기 힘들었고 어깨를 들썩이지 않으면 숨을 끝까지 들이 쉴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약 5개월 전부터 심해진 알 수 없는 무릎 통증이 있어 여러 대체의학과 서양의학도 해 보았으나 별 효과를 볼 수가 없어 의기소침해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접했던 단월드의 특별수련에 대한 신뢰가 높았던 저는 제 몸과 마음에 획기적인 변화의 필요를 느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반여센터 장희연
하루 이틀 지나면서 제 몸은 어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져있어 프로그램을 따라가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에서 매일 하는 것은 풍욕과 냉온수욕 뿐입니다. 매일매일 수련장에서 또는 산과 냇가를 돌며 다른 수련들을 하기 때문에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된장찜질처럼 2~3일 반복적으로 하는 것도 있습니다.
특히 유앤아이 수련을 통해서는 누군가를 이끌어주고 책임을 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고, 소리명상으로는 가슴 속에 쌓여있던 많은 스트레스들이 훌훌 날아가 가슴이 한결 시원해지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넷째 날 간 온천에서는 간단한 샤워 후 25분간 냉탕에 들어가 있은 뒤 냉온탕을 번갈아 오가는 냉온수욕을 했습니다. 찬물에 발만 담가도 일주일 동안 감기에 걸리던 저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지만, 아랫입술을 질끈 깨물며 1분도 채 안되어 심하게 떨리는 몸을 주체할 수 없어 옆에 있던 손잡이를 있는 힘껏 부여잡고 한 시간처럼 느껴지는 25분을 힘들게 참아내었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 감기 한번 걸리지 않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단식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는 몸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셨던 사범님 말씀이 맞았나 봅니다.
	이 단식수련의 장점 중 하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게으를 틈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쉬는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지만 이 시간은 누워서 자는 것이 아니라 맨발산책을 하는 시간입니다. 천천히 흙과 풀을 느끼며 하는 맨발 산책, 아니면 적어도 벤치에 앉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나누는 담소가 누워서 가만히 있는 것보다 훨씬 개운하고 좋았습니다. 최고의 희소식!! 보식 닷새 되던 날 가장 기쁘고 반가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보식 첫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넷째 날부터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는 맛있는 된장찌개와 캘리포니아 롤이 번갈아 눈앞에 나타날 정도로 음식이 그리웠기 때문에 보식은 제게 최고의 희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첫 보식인 희멀건 미음을 보고 무척이나 기뻤고, 아끼는 마음으로 200번씩 꼭꼭 씹어 먹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제 주먹만큼 나온 미음을 다 먹지 못하고 남길 때는 제 위가 정말 작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6박 7일간의 단식 프로그램으로 저는 약 5kg을 감량했고, 무엇보다도 허벅지나 팔에 붙어있던 지방들이 잡히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체중감량은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보식기간에 10kg 정도를 더 감량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체중감량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 때문에 단식수련을 찾았고, 궁극적으로는 많은 부분들이 좋아져 만족하고 있습니다. 각 수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제가 받은 감동들을 적고 싶지만, 앞으로 단식수련을 체험하실 분들을 위해 아껴두고자 합니다.
단 한 가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매 순간이 깨달음의 순간이고 배움의 순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수련 하나 도움이 되지 않은 수련이 없었습니다. 단월드 회원이 아닌 참가자분은 남편과 함께 바로 단월드에 등록을 하시겠다고 할 정도로 단식수련과 단월드에 대한 신뢰가 굉장했습니다. 주변에 몸이나 마음, 아니면 둘 다 정화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단식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목표로 했던 간에 몸과 마음이 모두 맑아지고 한층 성숙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HSP명상단식 수련원 031-585-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