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정충호흡법

수련하기

은행골 2007. 5. 18. 23:14
 
바른 호흡으로 몸의 감각 깨우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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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건강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 중 간단하고도 필수적인 부분이 호흡이다. 아주 간단한 호흡법을 습관화하는 것만으로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이다. 내쉬는 호흡에 집중하고 하루 30분 정충호흡으로 단전을 강화시키면 건강은 물론 가족과 함께 건강한 삶을 창조할 수 있다.


긴장하여 몸이 굳고 피로하면 일번적으로 몸을 누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럴 때 휴식과 함께 복식호흡을 시도한
다. 호흡을 잘 내쉬기만 해도 몸이 가벼워지고 부드러워진다.
호흡은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여 배 풍선을 불어본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호흡
단계에 머물러 있는지 체크하고 호흡이 깊어질 수 있도록 한
단계씩 호흡을 늘려보자.
호흡에 신경 쓰지 않는 일상적인 호흡으로 가슴 부위가 움직이는 얕은 호흡이다. 아무리 잘 늘어나는 고무풍선이라도 불지 않으면 부풀어 오르지 않는다. 불더라도 가득 채우지 않고 적당히 약하게 불어내는 호흡이다. 일상생활에서는 호흡에 거의 신경 쓰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호흡이 깊지 않은 상태이다.
막대풍선처럼 풍선 끝 쪽 배를 부풀어 오르게 숨을 쉬는 것이 바로 복식호흡이다. 숨을 들이 쉬면서 의식적으로 배를 부풀리고 숨을 내쉬면서 배를 집어넣는다. 이 호흡을 하면 흉식호흡을 할 때보다 호흡량이 훨씬 많아진다. 배를 부풀어 올리면 폐를 밑에서 받치고 있는 횡경막이 아래로 움직여 가슴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폐가 아래로 팽창하여 저절로 깊은 호흡이 되는 상태이다.
단전(배꼽 아래 5cm)에 의식을 집중하면 자연스럽고 깊은 호흡이 되는 것이
단전호흡이다. 배 안에 고무풍선이 하나 들어 있다고 생각하고 숨을 들이마실 때 고무풍선에 바람을 불어넣듯이 단전 안으로 숨이 들어와 배 전체가 부드럽게 부풀어 올랐다가 내쉬면서 단전 부위가 줄어드는 호흡이다. 이 호흡은 복식호흡을 할 때보다 호흡이 깊은 상태이다.




건강한 하루를 위한 에너지 보충은 필수. 그러나 바쁘게 생활하는 가족들. 그런 가족들을 위하여 부족한 시간에 틈틈히 아랫배에 힘을 모아줄 수 있는 동작을 소개한다.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따라 해보고 가족의 건강을 지키자



생활 속에서 의식을 항상 단전(아랫배)에 둔다. 단전에 밝은 촛불이 하나가 켜 있다고 생각하면서 흩어진 에너지를 아랫배에 모은다.
호흡을 들이마시고 멈춘 상태에서 아랫배에 힘을 준다. 최대한 아랫배를 밀어내면서 힘을 주고 에너지를 모은다.
바닥에 무릎을 세우고 눕는다. 누워 있는 사람은 호흡을 들이마시고 아랫배를 부풀려 힘을 준다. 앉아 있는 사람은 팔꿈치를 곧게 펴고 아랫배에 손을 겹쳐 올려 단전 부위를 누른다. 누워 있는 사람이 호흡을 내쉬면 동시에 누르는 손에 힘을 뺀다.
어깨에 힘을 빼고 바닥에 눕는다. 누워 있는 사람은 호흡을 들이마시고 아랫배를 부풀려 힘을 준다. 서 있는 사람은 아랫배에 발을 올리고 단전 부위를 누른다. 누워 있는 사람이 호흡을 내쉬면 천천히 발에 힘을 뺀다. 여러 번 반복한다.
힐링패밀리 2006년 7월호
바른 호흡으로 몸의 감각 깨우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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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에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강화된 호흡법이 바로 HSP 정충호흡이다. 아랫배에 의식을 집중하여 호흡을 깊어지게 만들고, 호흡이 깊어지면 아랫배에 에너지가 모인다. 아랫배에 에너지가 가득 차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매일 약간의 시간을 내어 정충호흡을 하면 호흡이 깊어지고 아랫배에 힘이 생겨 하루가 상쾌해진다. 다음의 정충호흡 5단계로 하루를 열 수 있는 에너지를 보충해보자.


긴장하여 몸이 굳고 피로하면 일반적으로 몸을 누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럴 때 휴식과 함께 복식호흡을 시도한다. 호흡을 잘 내쉬기만 해도 몸이 가벼워지고 부드러워진다. 호흡은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여 배 풍선을 불어본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호흡 단계에 머물러 있는지 체크하고 호흡이 깊어질 수 있도록 한 단계씩 호흡을 늘려보자.



누운 자세에서 꼬리뼈를 살짝 말아 올려서 허리를 가능한 한 바닥에 가깝게 만든다.
다리 너비는 30cm 정도를 유지하고 손은 중지로 단전 위에 살짝 점을 찍듯 올려놓는다.
호흡은 입을 열고 편안하게 몸속의 것을 끌어올리듯 “하~” 하고 길게 내뱉는다.
호흡을 반복해나가면서 하복부까지 호흡이 내려와 자연스러운 복식호흡이 되도록 한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5분 정도 한다.



꼬리뼈를 말아 아랫배에 지그시 힘을 주고 천천히 한쪽 다리씩 들어올린다.
무릎은 90도를 유지하며 숨은 속에서부터 긁어내듯이 “하~” 하고 내뱉는다.
고관절이 열리지 않도록 무릎과 무릎 사이에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만 벌린다.
발이 11자가 되게 하고 발꿈치를 지그시 민다.
방광경과 신장경에 자극이 되는 동작으로 각을 잡고 호흡이 안정되면 숨을 들이마쉴 때 하복부까지 숨이 들어오게 된다. 숨은 내쉴 때 계속 긁어내듯이 숨을 내뱉는다. 호흡을 하는 것이 부자연스럽고 힘이 많이 들면 아래의 운기행공으로 넘어간다. 축기 자세를 한 지 20분 이상 되면 복압력이 강해지도록 다리를 바깥쪽으로 더 민다.



양손으로 발을 잡고 발목을 90도 이상 꺾은
후 무릎을 쭉 편다.
선골 부위가 바닥과 가깝게 닿도록 하고 다리 뒤쪽
방광경과 신장경에 진동이 일어나도록 정확히
다리를 뻗고 다리 전체를 몸 쪽으로 당긴다.
자신의 호흡에 맞게 긁어내듯이 “하~” 하고 숨을 내쉰다.



3간계 자세에서 다리를 머리 뒤로 완전히 넘겨 양손으로
발을 잡고 발목을 90도 이상으로 꺾은 후 무릎을 쭉 편다.
명치와 등 뒤에 집중하며 호흡을 긁어내듯이 숨을
내쉰다.
어느 정도 편안해지면 2단계 축기자세로 되돌아간다.



다리는 반가부좌 자세를 취한다.
허리를 최대한 바다가에 가까이
닿게 하여 아랫배에 지그시 힘을 준다.
자연스럽게 아랫배로 호흡이
되도록 한다.
힐링패밀리 2006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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