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anity : do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and expecting different results."
"정신이상 : 똑같은 일을 끊임없이 되풀이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 정신 병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걱정 말아요 그대...’.
지금은 해체된 들국화가 최근까지 공연 맨 마지막에 부르던 곡이다. 관객들도 따라 불렀다. 2004년 곡이라 전성기 같은 폭발력은 없지만 뭔가 뭉클했다.
“그대여 아무 걱정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격랑의 시기를 함께 떠나 보내며 삶의 모든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관조의 정서다. 힘을 뺀 전인권의 목소리가 지친 이들의 어깨를 토닥였다.
최근 오디션 프로 ‘슈퍼스타K’(Mnet)의 20대 참가자 곽진언·김필씨가 이 노래를 불러 화제다. 음원 차트를 휩쓸며 경연 초반을 압도했다. 특히 24세의 대학생이자 무명의 싱어송라이터인 곽진언씨는 세상을 오래 산 듯한, 20대 같지 않은 감성과 중저음의 구슬픈 음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언)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댄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버렸죠 그대 힘든 얘기들 모두 꺼내어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