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960

더 예뻐진 다인이

더위는 조금 누그러졌지만 그래도 덥기는 마찬가지라서 오늘은 집콕이다. 울 다인이가 더 이뻐졌다고 자랑사진이 왔다. 어쨌든 좋아.짬 생기거던 동영상도? 부탁혀? 아묻턴 다인이는 넘 이뻐? 이제는좀씩 장갑도 벗어보고 장난감 들고놀기 놀이도 해 봐야지? 지 새끼 이쁘지 않은데가 있을까마는 며느니왈 저거딸(내손녀) 점점 더 예뻐진다나? 자랑으로 보내준 사진이다. 며느리 지야 무슨 자랑을 하던지 나는 사진이나 마이 보래준다면 고마울따름야. 너그 잘 난 딸 땜에 내가 다 녹는다. 이뽀!

대천해수욕장

개화예술공원을 관람하고 나오는길에 국밥집에서 국밥 한그릇 하고 수제돈까스도 하나, 먹고 대천으로 직행. 해수욕장 입구에서부터 스티커(코로나 시험용) 하나 붙이고 080전화하고 멀지감치 주차하고 들어갔다. 짚나인도 있고, 4인용 네일자전거도 있고, 수상오토바이, 해수욕을 즐기는 젊은이들 그리고 안전요원들 모두 바빴다. 역시 사람들은 코로나를 잊은듯해 보였다. 나이를 잊은 우리 마님 어쩔까나? 반바지 차림으로 지낸다는것이 가벼워서 넘 좋다. 마님! 속삭이지 마세요? 다쳐요! 왜 이런디아? 이제 전염이 돼 버렸어. 우리 따님 시키는대로 아이쿠 ㅂㅂ같이 한심혀유? 대천해수욕장 광장에서. 죽도 입구에서 저 멀리 보면서 한장.

개화예술공원, 대천해수욕장

매일집에서 휴일을 보내는 것이 하도 지루하게 느껴져 딸을 부추켜 아내와 같이 보령으로 GO, 개화예술공원, 대천해수욕장 등을 갔는데 코로나가 만연하지만 사람들은 예상보다 훨씬 많았다. 움직이는 사람도 많지만 모여 앉아 얘기를 나누는사람, 함께 음식을 먹는사람 등. 하지만 인원수는 지키는것 같았다. 개화는 그러했고 해수욕장은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긴 했지만 인원은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어쩐지 불안해 보이고 위험해 보였다. 감성카페 라리스의 실내모습들. 라리스 카페의 앞 연못의 데크길과 인공폭포동산, 등 조성 모습. 실내 연못에는 잉어와 금붕어 그리고 철갑상어가 자라고 있었고 향어는 좀 과장해서 가로 세로가 같아 보였다. 날씨도 더운데 우리 따님은기어코 저 엄니 애비를 철수 대역을 ...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