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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깨어 있네

[희망은 깨어 있네] 나는 늘 작아서 힘이 없는데 믿음이 부족해서 두려운데 그래도 괜챦다고 당신은 내게 말하더군요 살아있는 것 자체가 희망이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 희망이라고 내가 다시 말해주는 나의 작은 희망인 당신 고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숨을 쉽니다. 힘든 일 있어도 노래를 부릅니다. 자면서도 깨어 있습니다 -이해인-

삼천포 아가씨

오후에 창선 바닷가로? 지리산계곡으로? 고민중에 삼천포 시내와 바닷가와 수산시장 장보기를 겸한 걷기를 선택했다. 대교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용궁수산시장, 팔포횟집단지 및 공원을 거쳐 여객선 터미널,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서 차를 갖고 용궁시장으로가서 고등어, 조기, 홍합, 김, 파래 등 시장을보고... 내폰(노트20)과 마님폰(s21+) 카메라 성능이 달라서 두번찰영.

사소한 배려의 향기

[사소한 배려의 향기] 아주 사소한 것일지라도 다른 이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은 늘 아름답습니다. 담화 시간을 끝내고 공동방에서 나오다 어느새 제 신발이 바로 신도록 돌려진 것을 보았을때, 출장길에서 돌아온 빈방에 누군가 살짝 꽂아놓은 들꽃을 보았을때, 빨아놓고 미처 거두지 못한 옷들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침방에 놓인 것을 보았을 때의 그 고마움과 은은한 향기를 무엇에 비길 수 있을까요. 이것저것 야박하게 따지길 계산하지 않고 언제나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행동이 몸에 밴 사람들이 많은 집에 살고 있어 행복합니다. 숨어서 묵묵히 향기를 풍기는 들꽃 같은 사람이 더욱 많아지면 이 세상도 그만큼 향기로워지겠지요.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중-

대단한 연설가의 탄생

울 다인이 무슨 좋은 일이 있는지, 또 손은 무슨 맛이라도 있는지, 기분도 좋게 연설이 술술 늘어진다. 엄마가 곁에 있을때는 바닥에서 딩굴도록 해주길 주문해본다. 육아 때문에 바쁠긴데도 매일매일 다인이 사진, 동영상을 보내주는 며느리가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우리는 다인이의 미소와 모습이 젤로 귀엽고 예쁘다. 항상.

오늘 당신의 하루가.

??오늘 당신의 하루가...!!!!?? 오늘 당신의 하루가 눈물나는 시간보다 웃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화나는 일들보다 즐거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근심으로 보내기보다 행복으로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불평하는 하루보다 감사하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하루가 기쁨의 향기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 유지나, '당신의 하루가' 중에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도종환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 주지만 바람을 막아 주고는 그 자리에 늘 그대로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맑아서 산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 산이 높아서 물이 깊고 푸르게 만들어 주듯이 그렇게 함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산과 물이 억지로 섞여 있으려 하지 않고 산은 산대로 있고 물은 물대로 거기 있지만 그래서 서로 아름다운 풍경이 되듯 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