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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진주 남강 유등축제

2000년 며느리 본 이후 꼭 한번은 유등축제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요행 인지 올해는 연휴가 겹쳐서 금요일 저녁 제사 후 토,일, 한글날이 겹쳐서 토요일은 선산, 숙모님 두분 만나뵙고 곧장 집으로 와서 휴식. 일요일은 오전 내내 휴식 후 정촌 연꽃공원 주변 찻집에서 울 다인이랑 산책도하고 차와 빵 한판하고, 정은이는 출발하고 우리는 유등축제장엘 갔는데 평거동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다인이 오침중이라 할미할비는 보초서고 둘이는 먼저 행사장으로 보냈다. 푹 자고 일으난 다인이 할머니를 그냥 가란다. 비몽사몽간인가봐. 잠시 뒤 할머니가 들어오자 다뜸 안녕하세요 하면서 극 아부를 해댄다. 그래서 같이 셔틀버스를 타고 선우 수연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이리 저리 구경하고 저녁도 먹고 나오다가 자리도 임윤한 양도하고..

뭐가 좋아서 울 다인이 사진 등록을게을케.

2023년 추석에 다인이는 외가에 갔더라네? 이제사 외조부, 외조모 성함 을 알게 되었단다. 명절에 평창엘 휴가를 갔더란다. 많이 모여서 건배자가 많다.사촌들 하고 꽃밭으로 나갔다.바닷가 모래밭에서 모해? 머리를 자를때 물을 뿌리니까 놀래서 울먹했단다.머리 자르기 직전 모습인가 보다.엄빠랑 캠핑을 했단다.울 다인이 사진마다 표정이 너무 귀엽고 예쁘다. 당신도 그렇지?할머니 생신잔치상이로구나? 미역국, 잡채, 케익, 꼬깔모자, 특급배송 화환, 막걸리는 누구땜에?요 밥상은 사천있는 독신자의 저녁상이로구나.사천 독신남이 어느날 노고단에 올랐을때 특이한 초롱꽃이 보였다.포도밭으로 원생들이 견학을 나갔나봐?옷은 어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