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진 899

서울 청와대 관람 1

개방후 언젠가는 가봐야지 했는데, 울 마님 보여줘야 할기라고 맘 먹고 있는데 금차 연휴에 그냥 실행... 첫날 가평 이침고요 수목원, 두번째 날 남이섬 자라섬, 셋째날 청와대 과연 참 가 볼만 했다. 그제는 수목원 어제는 남이섬 오늘은 청와대 과연 참 가관이다.수목원, 남이섬, 청와대 모두 좋았다. 가꾸기가 힘들줄도 알지만 가꾸면 요래 좋아진다는것도 알았다. 청와대 조경수 소나무도 좋았지만 내부 기둥이나 마루의 품위는 말로는 표현 해서는 안될것 같다. 나무의 아름다움이 가히 이쯤일줄 몰랐다.

가평 남이섬으로

추석 연휴 이튿날은 가평읍내 버스터미널 뒤편 게스트룸에서 숙박하고 아침일찍 걸어서 남이섬행 나룻터로 향했다. 가평에서 아침일찍 걸어서 남이섬으로 갔다가 나와서 점심으로 닭갈비 한상하고 다시 걸어서 자라섬으로 갔다. 자라섬 마치고는 택시로 가평읍사무소 주차장으로 차를 갖고 서울로 향했다. 아하 여기서는 밧데리가 없어 찍은 사진이 몇장 없구나?

활옥동굴

무더운 여름 토욜에 시원한 데로 가자고 아들이 전화를 했다. 요즘에는 며느리 땜에 시부모 찾지를 않는다는데 아들검이 찾아주니 감사히 가봐야지? 서둘러 9시에 세종에서 나섰다. 장자마을 7단지 603호 지하 주차장에 파킹하고 함께 출발했다. 11시 30분경 보리밥식사 하고 동굴에 도착하니 입장은 바로 했지만 보우트는 한시간 줄을 서야 한단다. 근래에 폐업한 동굴을 조성한 인위적인 동굴이지만 여름이라 시원해서 좋고 물에 보우트 놀이가 인상적이었다. 끝에는 와인 판매대가 있고, 유아도 유혹하고 있었다. 다인이를 한판 울리고 나왔다.들어갈때는 보이지도 않더니 나오면서 보였다. 입구가.야광페인트 그림들이 다수 있었다.이곳은 동굴의 저 안쪽인데 의쪽에서 토사가 쏟아진 흔적과 그 속에서 고사리가 자연적으로 생육하는것..

청풍호반 케이블카

충주호유람선 여행을 마치고 25분 이동하여 도착했다. 요금은 왕복에 18,000원. 정상에서 보니까 하행때 4,000원 추가하면 모노레일도 탈수 있단다. 항상 느끼지만 케이블카 탑승만족도는 제로다. 한데 정상의 경치는 만땅이다.케이블카 아래로 말 사육장에 말 두필이 보였다. 분수대도.하키 경기장이 파랗게 보이고. 연습경기가 항상 있나보다.마님은 무신 생각중이신지.상부 정류장에서는 꼼짝도 않는다. 마이 더운가보다. 나는 3층,4층, 옥상까지 섭렵하고 땀 한바가지 하고...무슨 타임캡슐 같은것을 많이 보관 돼 있었다.전후 좌우로 계명산,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이 있단다.마치고 나니 6시가 되었다. 곧장 세종으로 고고...

충주호유람선 여행

오늘은 맘먹고 아침을 서둘러 정은이 보내고 준비해서 11시 즈음해서 나섰다. 2시간 넘게 운전해서 장회나루에 도착해 배시간이 2시20분이고 1시간30분 소요한단다. 평소 유람선, 케이블카는 필요없어하는 마님을 잘 구스러서 커피도 한잔만 먹고 시간 마춰 승선했다. 여유롭게 관광하는 맛이 느껴졌다. 자리가 맞지않아 사진이 어려웠다. 돌아 올때는 다르게 사진을 많이 찍었다. 마님은 내내 셀카로 자신을 찍는데 바빴다. 하선할때까지 맘 에드는 한장도 못 찍었다고 나이든 자기 모습이 싫다고 투덜. 돈들여 유람선에서 셀카를 찍는다고, 맘에 안든다고 또 투덜.장회나루 매표소에서 내려다 보이는 카페는 멋있었다.왼쪽 대형크루즈선이 연신 왔다갔다 하는것 같다.경관은 세월이 흘러도 30년전과 똑 같은것 같다.날더러 사진좀 예..

법주사의 여름휴가

만수계곡에서 물놀이를 마치고 아들 내외는 보내고 우리는 서원리 소나무(국보***호)를 둘러보고 법주사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먼저 산채비빔밥 한그릇 하고는 법주사를 향해서 걸었다.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약수터도 옆의 바위도 보이고 여러...감로천을 보시고는 신기하다며 의미를 새긴다. 감상은...템플 스테이 학교 옆으로 문장대 가는길로 오르니 제법 큰 연못이 있고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는 모양이다.그 연못을 돌아 내려 오는길이 시원하고경치도 그냥이고 울 마나님은 연신 여기 산책로가 조선에서는 으뜸이라고 감탄을 해댄다.노을하고 어우러진 풍경이 어매...매표소를 지나서 나오는길에 주변에 소나무들이 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