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진/나의 사진첩 591

석모도 보문사

얼마만에 다시 왔는지 모르겠다.10년? 더. 초입에 전망이 좋다는 집에서 점심과 밴댕이 무침으로 허기를 떼우고 나오려니 주인장께서 여기 주차하시고 바로 올라가라한다. 도로변 지역농산물 구경하며 입장료 1200원 결재. 오르는 길은 경사지고 더워서인지 사람은 적은편이지만 수능대비 발원문등의 글들이 보인다. 손녀의 아기모델 응모에 당첨을기원하는 촛불기원을 할 모양이다. 진입로 주변 소나무들을 잘 손질해서 멋스러웠다. 경내에 들어서니 공사 중으로 분주하다.크게 보수... 마애불 오르는 길 안내글이 있고 계단길이 그늘 속으로 반듯하게 있고 간간히 산들바람이 일고 돌아보면 절아래 바다의 갯벌들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데 경치가 좋다. 요새는 사진을 많이 찍을려고 하네? 마애불전에 촛불을 밝히고 울 다인이 아기모델 선..

대천해수욕장

개화예술공원을 관람하고 나오는길에 국밥집에서 국밥 한그릇 하고 수제돈까스도 하나, 먹고 대천으로 직행. 해수욕장 입구에서부터 스티커(코로나 시험용) 하나 붙이고 080전화하고 멀지감치 주차하고 들어갔다. 짚나인도 있고, 4인용 네일자전거도 있고, 수상오토바이, 해수욕을 즐기는 젊은이들 그리고 안전요원들 모두 바빴다. 역시 사람들은 코로나를 잊은듯해 보였다. 나이를 잊은 우리 마님 어쩔까나? 반바지 차림으로 지낸다는것이 가벼워서 넘 좋다. 마님! 속삭이지 마세요? 다쳐요! 왜 이런디아? 이제 전염이 돼 버렸어. 우리 따님 시키는대로 아이쿠 ㅂㅂ같이 한심혀유? 대천해수욕장 광장에서. 죽도 입구에서 저 멀리 보면서 한장.

개화예술공원, 대천해수욕장

매일집에서 휴일을 보내는 것이 하도 지루하게 느껴져 딸을 부추켜 아내와 같이 보령으로 GO, 개화예술공원, 대천해수욕장 등을 갔는데 코로나가 만연하지만 사람들은 예상보다 훨씬 많았다. 움직이는 사람도 많지만 모여 앉아 얘기를 나누는사람, 함께 음식을 먹는사람 등. 하지만 인원수는 지키는것 같았다. 개화는 그러했고 해수욕장은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긴 했지만 인원은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어쩐지 불안해 보이고 위험해 보였다. 감성카페 라리스의 실내모습들. 라리스 카페의 앞 연못의 데크길과 인공폭포동산, 등 조성 모습. 실내 연못에는 잉어와 금붕어 그리고 철갑상어가 자라고 있었고 향어는 좀 과장해서 가로 세로가 같아 보였다. 날씨도 더운데 우리 따님은기어코 저 엄니 애비를 철수 대역을 ...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