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진 912

2022년의 설

설이 2022년2월1일(화)인데 울 다인이는 엄마 아빠와 같이 1월 30일 오후(16:00)에 왔다가 2/2일 점심 먹고 떠났다(삼천포). 생 후 첫걸음하는 다인이를 기다리고, 함께 한 설 기간은 나에겐 행복 축복이었다. 한달만에 보는데도 부쩍 성장해 보였다. 꼭 깨물어 주고싶었다. 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 때문에 불편하지만 조심한다고 함께 한 동안 내내 아무데도 가지않고 가족끼리만 설을 보내기로 하고 오리끼리만 세배하고, 차례 지내고 다솔사, 진양호 동물원을 둘러보고 돌아와서 밤늦게까지 즐겁게 보냈다.

낼모래가 설인데

올해는 설 다음날까지 5일간 연휴란다.(토일월화수) 길어서 아이들에게도 부담이 덜하다. 며느리는 30(토)일에 올거란다. 당연히 그때 손녀도 오겠지? 생전 첫걸음 할 그녀석 무척 기다려지고 설렌다. 그녀석이 오면 무척 걱정이 많아진다. 먹는것도, 씻는것도, 잠자리도, 장난감도, 신경은 쓰이건만 해줄수 있는것도 별로없다. 에헤! 다인이 울고 있네. 쫄았구나? 연휴를 앞두고도 휴가를 냈다나? 무슨 회사가 일도 안하나보지? 물놀이장엘 갔는데 혼자라서 올전세였단다. 신나게 놀았다나? 그넘 눈이 아주 맑구나. 그건 무슨 맛? 수영이 이런 맛이야! 이 느낌 알지? 매일 경험 했으니깐. 항상 바둥바둥 하더니 수영에 아주 적합하것다? 방향만 바꾸면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