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이 박수를 친다.
여태 박수를 치라면 양 손만 흔들흔들 했는데 오늘은 다르다. 옆에서 하는걸 자세히 보더니 곧잘 따라한다. 그래 그러는거야. 오늘 3ㆍ1절에 우리둘은 겨우내 그리워했던 노고단을 향했다. 가면서 뱀사골 주변에서 물어보니 요며칠 눈이 오지 않아 가능할듯 하다기에 가봤는데 다행히 갈수 있었다. 2:50 에 주차하고급히 올랐는데 4:00 20분전에 노고단 입구에 도착하여 탐방예약절차 마치고 정상에 도착을 4:00 했다. 바람이 매서웠다. 손이 시려워 사진도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곧장 돌아서 하산... 오를때는 최단거리로, 하산때는 길 생긴대로 돌아돌아 걸으니 주차장 도착을 17:20 에 했다. 구례로, 화개장터, 하동ic로 귀가. 하산길에 다인이 소식을 물었더니 사진, 동영상을 보냈다. 이넘들을 그냥 고마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