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진 912

거창 금원산 등산

사천에서 첨으로 지역산악회 등산행사에 동참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아내에게는 지리산 간다하고 아침 8시 10분에 집에서 나섰다. 30분에 탑마트 앞에서 승차하고 농협 앞에서 출발하는데 거창 금원산으로 간단다. 10시경 도착해서 기념찰영 등 우물쭈물 하다가 10시 30분에 시작하였다. 30분 뒤 유안청폭포에서 거의 포기하고 4사람 정상을 향했는데 1000고지 쯤에서 너무 손도 발도 시려서 더는 못가겠다고 했더니 모두 그만 하자고 하고 기념사진만 찍고 돌아섰다. 사실 춥기도 하고 아이젠 없는 눈길 하산도 겁나고 11시가 넘었는데 찬음식 점심도 걱정이고 저체온증 걱정도 두렵고 그랬다. 이젠 나이도 들었나보다. 얼음으로 굳어 있는 유안청폭포 모습이다. 1000고지 쯤에서 1350고지 정상을 치어다보며 담..

계묘년 설 다음날에는

먼저 할머니 위문공연(산불감시)을 하고 할머니 권유로 백천사 긴팔원숭이를 보러갔다. 그리고 식사를 할 계획으로 가는데 다인이가 오침에든다. 그래서 사천만 해안도로 관광 해지개 다리를 향했다. 그라고 아구찜 맛집 황금마차를 갔다. 두시간을 기다려 먹었지만 맛은 별로였다. 밥만 먹고왔지만 오후5시였다. 그런데 정은이 출발하다가 깜박 자동차 문이 잠겨서 보험사에 연락해서 풀었지만 6시가 넘어 어머니퇴근 만나보고 출발했다. 나는 화화돼지에서 손님과... 청주로 떠나기 직전 다인이 흔적들을 찰영했다. 다인이 용품 장난감, 인형 널부러진 티슈들 그런데 어미가 알고는 정리를 해놓고 갔다. 그런것들 모두가 그냥 좋다.

다인이 외가댁에 갔구나?

새해를 맞는다고 셋이서 외가댁에 갔었나보다.저녁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화상통화가 왔다. 느닷없이 전화가 오니까 아내는 전화를 내게 맞기고 어디로 갔다. 그런데 전화에 나타난 사람들이 알듯도 하면서도 잘 모르겠다. 그런데 저쪽에서 안녕하냐고 인사를 하는데도 잘 모르겠다. 그때 아내가 와서는 사돈이라고 말한다. 그러고 보니 사돈이다. 엉겁결에 잘 몰라봤다고 하면서 젊어지셨다고 둘러대고 안부를 전했다. 선우야 처부모에게 잘해드리고 오라고 하고 울 다인이 몇번 구르고 끊었다. 그 때 매운 음식을 먹는다고 땀을, 런닝만 입고 있는데 느닷없이 온 전화에 그냥 받았더니 선우가 아버지 왠 땀을 그렇게 흘리시냐고 묻는다. 매운 김치 때문에 그랬다고... 이 넘들 그럴때는 먼저 전화를 바꾸겠다고 하고 바꿔주던지 대뜸 바꿔..

진흥회도 끝인가?

2022년12월8일오후6시 고성읍 소재 장군숯불갈비집에서 진흥회 정기총회가 있단다.대뜸 안건이 박선동회원이 회비를 꿀꺽 했다네? 그래서 본인의 이야기를 직접 하라고 주문하고 본인이 말하기를 사기를 당해서 압류를 비할려고 자기가 처리를 했다네? 그러면 어디에 보관을 하고 있냐고 물으니 무슨 구속을 면하고자 누가 급하다고 해서 주었다나? 본인의 진시어린 경위를 요청했지만 횡설수설만 했다. 그러면서 내년 6월까지는 정리를 할거라고 한다. 모두 기다려 주자고 한다. 다음 안건이 진흥회의 존속 여부를 물으면서 말은 해체를 당연시하며 묻는다. 사전 여론을 해체쪽으로 모은거 같다. 회비 유용건은 보류 하면서 계모임은 해체를 하잔다. 이게 무슨 상황일까? 해서 해체를 할거면 유용한 계돈은 상각하고 계는 해체를 하는것이..